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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작 - 연 가(9회) 2003.07.2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미소로..) 우리동네 골목길 어둡잖아. .. 혹시 누나 누가 집어갈까봐 기다렸어. 채원 :(관우에 맘을 안다).. 들어가자. 채원.. 먼저 앞장서서 걷기 시작하고 뒤따라 걷는 관워에 모습..잠시후 두사람.. 어두운 골목길 안으로 접어들고.. 그러고도 한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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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그물로 오는 가시고기_조세희 2009.06.2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개는 연못가에 앉아 있다 먹을 것을 찾아 내려앉는 참새를 앞발로 쳐 잡았다. 아버지는 그렇게 영리하고 민첩한 사냥개를 아직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사냥을 나갈 때마다 피묻은 짐승들을 차에 싣고 왔다. 할아버지는 그 짐승들을 거실로 끌어들이게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