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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주-빛칠 그리기 소감 2024.07.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빛칠한 작품을 처음 볼때 내가 이런 그림을 그릴수 있을까 싶었는데, 처음 할때는 뭔가가 망한것 같았는데, 선생님은 잘 그렸다고 했다. 첫번째는 연습삼아 그린거였고, 진짜를 그리게 되었다. 처음에는 선생님이 그리는 모습을 보고 그려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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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가난, 아나키스트/장석주 2024.06.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벚꽃, 가난, 아나키스트/장석주- 벚꽃 다 졌다. 꽃 진 자리에 어린잎들이 올라온다. 올해의 슬픔은 다 끝났다. 열심히 살 일만 남았다. 가난은 빛이 모자란 것, 구두 밑창이 벌어지는 슬픔, 해질녘엔 실밥 묻은 옷을 입고 벚꽃 진 길을 걸었다. 살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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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4 장석주 단어 2024.07.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unable: 할수 없는 unnatural:부자연스런 unusual:이상한 unattractive:매력이 없는 unappealing:매력없는 unconscious:무의식의 unfortunate:불운의 unluckily:불행하게 untangle:풀다 unscramble:정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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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두가 잘 익었다, 장석주 2024.06.0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앵두가 잘 익었다 / 장석주 유월 三伏삼복이다. 땡볕 아래 장독대 간장독에서 간장은 짠맛이 깊어진다. 모시적삼 입은 새댁이 간장을 뜨며 앵두 몇알 입 안에 넣고 오물오물 하더니 씨만 골라 투투-- 뱉어낸다. 露宿노숙도 봄철에는 할 만하겠다. 저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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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책숲 하지여행- 팔표가 가득한 하지여행 (장석주) 2024.06.2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제목: 발표가 가득한 하지 여행 1. 여행을 시작하며. 하지 여행을 가게 되었다. 올해의 여행지는 역사, 뇌에 대해 관련된 뇌건강박물관, 근현대사 박물관, 4.19 민주묘지, 국립중앙박물관을 갔다. 우리는 올해 봄, 여름학기 동안 뇌에 대해서 배우면서 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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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주 자수 2024.06.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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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추 한알 -장석주 2024.05.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대추 한 알 장석주 저게 저절로 붉어질 리는 없다. 저 안에 태풍 몇 개 저 안에 천둥 몇 개 저 안에 벼락 몇 개 저게 저 혼자 둥글어질 리는 없다. 저 안에 무서리 내리는 몇 밤 저 안에 땡볕 두어 달 저 안에 초승달 몇 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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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속에서 우는 사람 (외 2편) / 장석주 2024.04.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꿈속에서 우는 사람 (외 2편) 장석주 어딘지 모를 곳에서 겨울엔 눈 많은 파주로 넘어와서 꿈속의 꿈에서 홀로 울다가 눈사람 몇 개를 만들다 떠나겠지. 지난여름 장마에 맹꽁이가 울 때 시장통에서 사 온 편육을 먹고 고요한 음악에 귀를 쫑긋 세우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