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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어붙은 청천강 햇빛이 바닥까지 비추는데(氷合淸川光徹地) 2024.02.2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還 하늘가에 두어 봉우리 점점이 이어졌네 / 天邊點綴數峰山 수레 세워 멀리 연기 이는 곳 가리키자니 / 停車遙指煙生處 오늘 저녁 나그네는 저곳에서 묵겠구려 / 今夕行人宿此間 [주-1] 홍제교(弘濟橋) : 지금의 서대문구 홍제동에 있었던 홍제원(弘濟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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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고산성에서(2) / 박얼서 2024.02.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地 여기는 포은이 시를 읊던 곳 天崖獨自望神京 하늘가에서 홀로 서울을 바라보네. 왠지, 그 어떤 비평도 아쉬움도 덧붙이고...가까스로 눈에 잡힌다. 바로 옆에 남고사가 있었다. 이곳 토박이들에겐 전주팔경 중의 하나인 남고모종(南固暮鐘)이라는 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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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가득이 벌써 둘째 사위를 본다고 혀서 2007.03.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있는거 다 알 쥐?? 근디 요번에는 두번째 딸을 맺어준다고허네.. 언제라구 2007년 3월 24일(토) 오후 1시 20분에 어디냐구 전주 월드컵경기장 컨벤션웨딩센타(스위트홈)랴~~~ 하늘가득이 본명이 뭐냐구??"김명례"라고 좀 촌스럽지~~ 가도 되냐구??응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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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석정 1 2024.01.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때까지는 전주상업고등학교 교사로 근무하였으며, 1967년에는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전라북도지부장을 역임하기도 하였다. 그의 시작활동은 1924년 4월 19일자 『조선일보』에 소적이라는 필명으로 「기우는 해」를 발표하면서 시작되었다. 그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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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계천 환종주(57km) 6.25 한국전쟁 격전지를 찾아서 2023.09.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않다 전주에서 오신 산이님 오고 가는 교통이 불편한데도 자주 보니 참 좋습니다 지맥길 안전하게 잘 이여가시고 덕유산환종주,고향인 마이산환종주 함께 하길 바라며...^^ 슈퍼 블루문의 달이 있다면 슈퍼 체력의 아스널님도 있습니다 이번에도 무거운 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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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가시인부록9) 신석정(辛夕汀) 세부 연보와 바로알기 2023.10.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굽이굽이 하늘가에 흐르는 물처럼 그렇게 가오리다 임께서 부르시면……. 파아란 하늘에 백로(白鷺)가 노래하고 이른 봄 잔디밭에 스며드는 햇볕처럼 그렇게 가오리다 임께서 부르시면……. 이 작품은 자연적 질서에 순응하는 삶의 자세를 목가적으로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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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남고산성.남고사 목조삼존불 2012.04.2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고향인 전주 오목대에서 종친들에게 잔치를 베풀면서, 한고조의 대풍가를 불러 개국의 야망을 드러내자, 종사관이었던 정몽주가 노여움을 참지 못해 만경대로 달려와 고려왕조의 운명을 한탄하며 지은시가 각자되어 있다. 千仞崗頭石逕橫 천길 바위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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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완주여행] 만경강 옴서 감서정.........87 2021.05.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발원하여 전주·익산시를 거쳐 김제시 진봉면과 군산시 회현면 사이까지 장장 81.75km를 흐르다 서해로 흘러들면서 굽이굽이에 아름다운 수 변생태공원을 잉태한다. . 그 중 바닷길이 그리 멀지않은 김제시 청하면 동지산리와 강을 잇는 군산시 대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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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한옥마을의 예쁜 설경 ( 50장 사진 감상) 2014.07.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東國輿地勝覽)", "전주 산천조(全州 山川條)"에서 실려 있다고 하는군요. 만경대 암각서(萬景臺 巖刻書) 에 새겨진 정몽주의...구월(九月) 소슬바람에 나그네의 시름이 깊은데 백년(百年)기상 호탕함이 서생(書生)을 그르쳤네 하늘가 해는 지고 뜬 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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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남고산성, 정몽주시 시, 충경사, 전주관성묘 2015.05.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본 전주 시내] 이 시문은 동국여지승람에 수록되어 있던 것을 영조 22년(1742) 鎭將 김의수가 각자한 것이라고 하는데 마멸이 심한 데다 그늘까지 져서 제대로 담을 수가 없었다. 설명판에 있는 시를 옮긴다. 천인강두석경횡(千仞崗頭石逕橫) 천길 바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