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검색 본문
카페글 본문
-
성지순례 25-(2) 홍유한 고택지, 우곡 성지 2024.07.2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문 뜰에는 절구 호박이 놓여있는데 마치 순교지의 형구와 같다. 비석 뒤의 사람도 살지 않는 듯한 민간 주택은 아직 교구에서 사들이지 못한 듯 방치되어 있다. 아마 다녀본 성지 중에서 가장 미정비는 물론 허술하게 관리되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깝다...
-
7월21일[연중 제16주일 ] 2024.07.2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어느 날 아이들은 퍼시와 앤지가 자신들의 숙제를 도와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날 밤 퍼시와 앤지는 아이들의 숙제를 도와주는 것이 좋은 이웃이 되어주는 것이라고 믿고 집을 개방하여 아이들이 원할 땐 언제든지 그 집에 올 수 있게 했습니다...
-
01 우리 산상수훈과 함께 다시 시작헤요 2024.07.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로이드 전주 도 어 그 책을 읽어보면 이 산상수훈 을 가지고 막 구원도 를 강제 부어 너를 계속 힘 좃을 역설하면서 그렇게 가르칩니다 전원 그게 예전에 쓸 이들을 끌어 어디 전제로 돌거나 구원론 이렇게 집중돼 있는 소개 자들이기 때문에 저도...
-
제62차 정기 합평회(7/18) 2024.07.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정돈된 뜰이다. 2.고개가 저절로 수그러진다. 성질 급한 더위는 4월 말답지 않게 따가운 햇살로 넓은 묘원을 내리쬐고 있다. 명치에 바윗돌을 매단 듯 무겁다. 숨이 턱턱 막혀오는 압박은 숨쉬기가 힘든 고통이 따라온다. 꽃이라도 피워 분위기를 아름답게...
-
시계 시모음 2024.07.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시간의 주유소는 번창하고 있다 울음을 뒤덮고 남은 웃음으로 지폐를 세는 손 산 사람은 살아야, 하는 뻔뻔함으로 시계를 본다 플라스틱 그릇에 담긴 국밥 한 그릇씩 앞에 놓고 심각하게 앉아있는 시간의 덩어리들 당신은 두려운 이미지만 남긴 채 웃고...
-
빗속에 깜박이는 불빛, 멈춰선 시간 2024.07.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오는 날 밤, 퇴근 시간대라 도로들이 혼잡하다. 딸 가족과 함께 저녁 식사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이었다. 압구정에서 잠실대교 방향으로 진입한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내 차의 주유 경고등에 불이 노란색으로 들어와 있었다. 내 가슴도 노랗게 철렁...
-
8월29일(목)충남 보령 외연도(국내 섬 관광지 추천)관광 및 봉화산(273m)산행 및 트레킹 예약 2024.07.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제외) ◈전주다정산악회(1,132회) 안전대장 통로 온새미로 1 회장 2 대장 3 총무 4 조춘강 5 안종임 6 김순덕 7 영원한사랑 8...21 송경오 22 정병렬 23 유정 24 미수 25 크로바(1) 26 크로바 27 이완종 28 송천 29 신영숙 30 하늘샘 31 벼뜰날 32 박찬일...
-
帝國 二百七十二: 경희궁 숭정전과 순종황제 폐하 2024.07.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뒤 주유소 지붕에 거꾸로 매달려 있는 모습입니다. 과연,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제셨던 순종황제 폐하가 제2차 세계대전(the Second World War)의 전범(war criminal)인 베니토 무솔리니와 같은 독재자이며 학살자로 동격화(同格化) 할 수 있는 것입니까...
-
山寺 2024.07.0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있고. 전주에서는. 유명한 山입니다 그곳에서 고등고시(지금의 사법고시)를 준비하고 있었죠 그 시절엔 높은곳의 암자는 생필품이 부족해 가족들이 릴레이로 공급해 주었는데 어느해 어머니외 제가 쌀을 가지고 가서 하루밤을. 자게 되었어요 저는 깊은...
-
경남 거창에 다녀왔습니다 2024.07.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유지하도록 해준 조치는 매우 이례적인 일이었다. - 삼(三)겹집 안채 거창의 동계 정온 고택의 안채는 특이하게도 삼겹집이다. 보통 집들은 한 겹이다. 호남에 있는 부잣집 고택들의 사랑채가 두 겹으로 되어 있는 수가 있다. 사랑채의 앞뒤 면에 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