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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에 관한 시모음 36) 2024.07.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7월에 관한 시모음 36) 불협(不協) 칠월 /정 선 칠월은 가면을 쓰고 검은 유두를 흔들며 내게로 왔다 나는 칠월에 투자했다 손절매로 가산을 탕진한 후 창틀에 앉은 노란 고양이 자세로 그늘의 유희를 즐겼다 장사꾼과 장인은 가깝기도 멀기도 하여 숭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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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월 칠석(김경란 작사, 최종혁 작곡) 2024.03.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2. 은하수 오작교 건너서 견우 직녀 만나는 오늘은 칠월칠석 까막 까치 고맙구나 직녀처럼 바느질 하세 어정 칠월 건들 팔월 견우처럼 시를쓰세 어정 칠월 건들 팔월 https://youtu.be/uIAnR-E1ZKo ==================== 15째 마디의 5~6째 음의 리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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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월에 거두는 시 2023.07.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칠월에 거두는 시 김영은 유월의 달력을 찢고 칠월의 숫자들 속으로 바다 내음 풍기는 추억의 아름다움을 주우러 가자 지나간 세월의 아픔일랑은 흐르는 강물 속에 던져 버리고 젊음을 주우러 가자 유월의 지루함일랑은 시간의 울타리 속에 가두어 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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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14일(일);칠월정기도보길(변경)진행 2024.07.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비옷 참여방법 및 확인사항 ◈참석 1/ 닉네임 /하고싶은말(예: 좋은길 함께 합니다.) ◈해당 깃발이 진행하는 도보에 처음 참석시 연락처는 도보대장 에게 꼭 문자로 보내주세요. 특별한 일이 있을 시 비상연락망이 됩니다. ◈ 걷기에 관한 공지 1. 길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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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월 (깃발시) 2023.07.2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칠월 심헌수 고추잠자리 나르는 해바라기 꽃길 따라가니 뭉게구름 사이에서 숨바꼭질 하던 햇살이 술래 되어 찾아왔다 보리 매미 화음에 매료되어 바라보는 산 녘은 푸른데 변덕스러운 날씨에 내리는 소낙비 빗속에 서있는 아련한 기억들 어디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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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월을 맞으며 / 7월 1일의 출석부 2023.07.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저녁에 이우느니 이제 막 정상에 이르기 위해 무너져 내린 단애(斷崖)에 기어올라야 한다. (졸 시 ‘칠월의 산’ 전문) 유월에 이어 이제 칠월이다. 칠월은 칠월만이 아니요 저 아래 유월의 전쟁사가 있고 저 위로는 광복사도 있다. 칠월은 올해만의 칠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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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3째주 선정작(칠월칠석) - 서용운 2023.08.2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시감상 이 시는 칠월칠석날을 주제로, 어머니와 아이의 관점에서 보는 한여름 밤의 미묘한 감정을 다루고 있다. 첫 번째 구절에서 "토닥토닥 모깃불 타오른 한여름 밤"은 여름 밤의 따뜻하고 부드러운 분위기를 전달한다. "아직 세상을 떠듬거린 철부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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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소영시인 시 <칠월의 황매> 감상하세요 2023.04.3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낮과 밤이 모르게 키워 온 봄날 향훈도 살 속에 감추며 올곧은 마음 뼈 속까지 새기는 간절함 벌레 스친 잎새마다 살 뜯긴 아픔 무릎뼈 맞춰 추스르는 허공 나뭇가지에서 황매는 하안거 중이다 조소영시인 시 "칠월의 황매" https://youtu.be/6nbDyfYKh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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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월을 맞으며 / 공무님의 글을 읽고 2023.07.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한 순간은 아침에 깨어나 저녁에 이우느니 이제 막 정상에 이르기 위해 무너져 내린 단애(斷崖)에 기어올라야 한다. (졸 시 ‘칠월의 산’ 전문) 어제는 카페지기 공무님의 글을 읽어봤다.(카페전체공지글) 십 년의 세월을 앞장 서서 카페를 이끌어 왔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