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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할 때 재인입니다." 끔찍한 신비주의자, 알고 보니 개그맨?! 황재인 학우를 소개합니다!! 2024.04.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어차피 콩깍지 씌워져서 정신 못차릴 것 같아요..... 15. 24학번 동기, 필로망스 학생회 최고 비주얼 한명씩 영훈 : 질문이... 근데 아는... 사람이.... 재인 : 아는 사람이 진~짜 없어요! 진짜 죄송한데.... 가윤 : 김가윤! 김가윤!! 재인 : 지금... 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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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일년 반이 남았구나.. 우리 힘내자.~ 2005.01.2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눈에 콩깍지가 씌인다는 말이 여기서 나온거 같네요. 근데 오빠는 자꾸 제 친구에게 눈을 돌립니다. 그래서 단념했죠. 근데...또 볼 수 있구나.. 라는 생각에.. 7월 6일.. 그게 우리의 두번째 만남이었습니다. 오빠는 백화점 동료를 데리고 나왔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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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기 최은영 선생님의 새 책 <선물 상자, 추억 상자> 출간을 축하드립니다. 2024.05.2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선생님이 반 아이들 몇 명의 이름을 부른다. 그중에는 선예도 있다. 선생님은 이름이 불린 아이들에게 새 물건을 갖고 왔기 때문...저자 및 역자소개 최은영 (지은이) 2006년 황금펜아동문학상과 푸른문학상을 받으며 동화 작가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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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벌 마야의 모험이야기" 뮤지컬을 보고 왔어요~♡ 2024.06.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오늘은 공공형 어린이집에서 주최하는 "제6회 푸른콩깍지 예술공연 및 환경캠페인 행사"가 있었습니다~♡ 지구를 사랑하고...동행해 주셔서 큰 도움이 되었답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려요~💕 우리 모두 지구지킴이♡ 환경을 위해! 작은 실천부터~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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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시어머니, 시금치 '시'자가 싫지만은 않다 2024.05.2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내게 콩깍지를 쓰신듯 했다 우리 친정 어머님은 자애로우시기 보다는 엄격하신 편이었는데 이 무렵 내게는 무조건적인 호의를 베풀어 주셨다 늦게 까지 혼사를 이루지 못한 딸이 안쓰러우셨는지 집안 일에 손 하나 까딱하지 못하게 하셨다 속 옷은 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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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상학개론 / 김인선 2024.05.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좋다. 반쯤 엉덩이를 걸치고 찬찬히 주위를 둘러보게 하는 이 평범함이야말로 세대를 이어주는 구심점이라 할 것이다. 비가 오면 처마 밑으로, 햇살을 피할 땐 나무 그늘로, 이리 저리 옮겨 다녀도 한 집안에서 오래도록 추억을 나누었다. 스스로의 그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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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가슴 아프도록 그리운 말들 / 오미옥, 서수경/ 시와문화/ 2024 봄 69호 2024.03.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진담 반을 섞어 살아온 고생담을 남의 이야기 하듯 풀어낸다. 그 한마디 한마디가 곡절 깊은 사연이어서 듣는 가슴을 아프게 한다. 그 사이사이 헛말처럼 인생 별것 아니더라며 웃음 섞은 말투를 내뱉지만, 쉽게 들리지 않는다. 농 치듯 바람이나 한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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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초 편지] 28. 녹두 – 겉모습은 콩과식물 중 가장 보잘것없으나 2024.03.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희한하다. 반쯤 피어 있을 땐 알기 쉬운데, 활짝 피어버리면 꽃잎들이 마치 뫼비우스의 띠처럼 발랑 뒤집힌 채로 얽혀 있어서 보는 이로 하여금 미로 상자에 빠진 기분이 들게 한다. 꽃 색깔도 우중충한 노란색에 잎사귀도 많지 않은 녹두. 게다가 키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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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애지신인문학상 시부문 당선작] 김용칠 성재봉 외 2024.02.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가며 반은 잠겨진 채 긴 뿌리가 건조되는 반대편에서 물 연꽃 그림자 위에 가슴 절반을 내놓고 있으리라 도시에서 그 얼마나 그리웠던가 당골네가 천년을 두들기는 그리움으로 이 가을 목청을 흔들대는 해자락에서 웅크린 채 울먹거리는 가을 낙엽들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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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혼의 별장과 홍순이 2024.01.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보이고, 반 바지에 팔각모를 삐딱하게 쓰고 슬리퍼를 질질 끌며 껌을 씹는 그는 대한민국 군인 이 아니라, 조선인민공화국의 빨치산 부대원이었습니다. 지리산의 빨치산 부대…. “누나 있어? 누나 있냐고, 이놈이 귀가 먹었나?” “네, 있습니다.”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