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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 등 퇴고 후 재작성) 얼굴, 그 조각공원 2024.07.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분초(分秒)마다 감정에 따라 변하는 조각품이 얼굴이다. 안륜근, 추미근 같은 사십 여 개의 근육 덩어리인 얼굴은, 찡그리고 미소 짓고 입 다물 때처럼 하루에도 수시로 바뀐다. 미국 캘리포니아대 연구팀이 특정 장치를 이용해 얼굴 표정 변화 횟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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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평시/다람쥐처럼 - 2024.07.16 퇴고 2024.07.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물류창고 박경훈 눈 내린 새벽 버스정류장 입김을 살살 불어보지만 이내 손은 차갑게 얼어붙는다 빛의 시간을 모르는 어둠에 몸은 서서히 가라앉는다 버스의 급제동 덕에 정신을 차리고 고궁 연못에 잉어들이 떡밥을 찾아 몰리듯 대롱대롱 이어지는 소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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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 도쿄 [퇴고9] 2024.05.2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퇴고 9] 미소 도쿄 서우당 이성칠 처음 밟은 가깝고 먼 나라 수도 접수하러 바래고 바랜 날들 진한 피 물려받아 한평생 다짐하고 이빨 지그시 깨물며 다문 입 어그러지도록 전세기는 왜 그리 짖어대는지 이웃끼리 아웅다웅 살지 천둥처럼 했나 빼앗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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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고 작 말로는 형언할 수 없는 난제 2024.07.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말로는 형언할 수 없는 난제 월산 김육주 作 무엇으로 퍼붓는지 모를 물 폭탄이 빗줄기마저 무색하다 100년인지 200년인지 어디서 듣지도 보지도 못한 물이 하늘에서 퍼붓고 있다 가늠할 수 없는 비가 연일 오고 있으니 저지대 빈민들의 고역이 말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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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설봉전국자작시조 시조창경연대회 예선에 참여하신 분들은 8월 30일까지 퇴고한 완성본 시조와 시조창 녹음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2024.07.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제1회 설봉전국자작시조 시조창경연에 참여하신 분들은 8월 30일까지 자작시조 퇴고하셔서 완성된 작품과 시조창 녹음하셔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XX@X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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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고를 받다 2024.06.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며칠전 올린 <지공선사 황노인>에 문우께서 퇴고를 보내 주셨다. 금쪽같은 반가움으로 읽고 또 읽었다. 한 마디도 버릴 것 없는 소중한 의견이었다. 제목을 바꾸고 외래어 두개를 고쳤다. 서두와 연결되는 경로석 이야기로 말미를 덛붙여 보았다. 제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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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8차 과제 수정 퇴고 올리는 곳 2024.07.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휴식 / 김미아 냉장고 파먹기 작전이 시작됐다 시들시들한 채소들이 쏟아져 나오고 유통기한 가까운 재료들이 요리되어 식탁에 오른다 헐렁해진 냉장고는 넓어진 방에 구석구석 냉기를 보내며 그제야 쉰다 아~ 시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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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위원 24 김서현 2차 퇴고 2024.05.0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2024 여름호 초고_수정2.hwpx 89.21KB 1차 퇴고에서 반영하지 못했던 부분 반영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1차 퇴고에서 받았던 피드백도 반영했어요. 이번 2차 퇴고에서는 오타랑 띄어쓰기도 신경썼습니다!! 또 부족한 점 피드백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당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