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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미노 데 산티아고-16] 아소프라~그라뇬 (21.7km) 2011.01.3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이렇게...> 방수가 잘 되는 등산화 덕에 아직까지 발이 젖어 본 일은 없었는데 그 꼴을 보니 안 되겠다 싶어 얼른 갈림길로 되돌아 왔다. 쉼터로 가는 길은 약간 높은 지대라서 다행히 물이 고인 곳은 없다. <표지판에 새발자국처럼 그려진 길을 따라 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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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훈련등반기록(성대산악부) 2010.12.2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보기에는 방수처리된 스키복을 입은 듯 으시대면서 걸어가다가 우리 일행을 보고는 놀라는 눈치였다. 비브람 때문이었을 것이다. 뒤뚱뒤뚱 이상한 신발을 신고 걸어 다니는 꼴이 이상해 보였는지 아니면 스키 부츠를 신고 다니는 줄 안 것일까?? 아무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