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검색 본문
카페글 본문
-
[3] 📖 존오브인터레스트 대본 해석 & 흥미로운점 (스압,스포,영화 본 사람만 읽기) 2024.06.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감사했어요. 하얀 작은 새가 노래했어요. " 빵 부스러기* 대신 진주와 보석을" 알렉산드리아는 남들 눈에 띄지 않게 참호로 내려가. (*땅에 놓인 빵 부스러기가 집으로 돌아갈수있는 희망(?)이었던 헨젤과 그레텔 // 소녀가 유대인수감자들을 위해 음식물...
-
로알드 아문센 -South Pole 2024.06.2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흔들리는 깃발처럼 밝다 그들에 대해. 왜? 위대한 지리적 발견으로 인해, 중요한 과학적 결과? 안 돼; 그것은 나중에 올 것...이해하다. 인간의 정신과 인간의 힘의 승리 자연의 지배와 힘; 우리를 위로 들어 올리는 행위 일상 생활의 회색 단조로움...
-
성경 통독(6월 24일, 아가 1-8) 2024.06.2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그 깃발은 ' 사랑' 이랍니다. 아가 2:5 여러분, 건포도 과자로 내 생기를 돋우고 사과로 내 기운을 북돋아 주셔요. 사랑에 겨워...아가씨들이여 노루나 들사슴을 걸고 그대들에게 애원하니 우리 사랑을 방해하지도 깨우지도 말아 주오,그 사랑이 원할 때...
-
[해설] 박도원 시집 2024.06.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빈 집에서’ ‘그대 작은 영혼을 만날 때까지 / 시간과 공간의 엄숙함을 타서 삼키’면서 기다리고 있다. 그는 다시 ‘갈증 난...하는 영혼의 진상(眞相)이 여실하게 발현되고 있어서 우리들의 공감을 유로(流路)하고 있는 것이다. 아침부터 비도 아닌...
-
‘사랑법’‘쓸쓸함이 따뜻함에게‘’관계‘’지울수 없는 얼굴‘’네가 그리우면 나는 울었다‘’상처‘’무너지는 것들 옆에서‘외 - 고 정희 . 2024.06.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시에는 깃발 끝에 걸리는 노을이더니 열아홉 시에는 어둠 속에 떠오르는 둥근 빛이더니 스물한 시에는 불바다 달려가는 만경창파이더니 스물세 시에는 빛을 누빈 솜옷이더니 스물다섯 시에는 따뜻하고 따뜻하고 따뜻하고 먼 나라에서 아름다운 사람 하나...
-
학전 북리뷰/ 이런 전쟁(This Kind of War) 2 2024.06.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유난히 하얀 눈밭에는 피아를 구분하기 어려운 시신들이 즐비했고 군인들은 그 전우의 시체 위에 다시 쓰러져갔다. 고지는 빼앗았지만 다시 빼앗겼다. 파편에 맞아 흘러내린 피가 수염에 엉겨 붙어 얼었다가 다시 말라버릴 때까지 싸우고 또 싸웠다. 아무...
-
顯忠日현충일에 관련한 詩시 / 국립 서울 현충원 2024.06.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온 집들도 지껄이며 지내던 내 이웃들도 어느덧 나를 따라와 침묵으로 걷는다. 보아라 타는 노을 이글대는 하늘 밑에서 오곡백과...들판은 비가 와도 눈이 와도 바람이 불어도 언제나 누워서 우리들을 걷게 할 뿐 탓하지 않는다. 총칼을 거두자 침묵 앞에...
-
튼튼먹거리 탐험대 & 자유놀이 & 마라톤 대회 🏃♀️ 2024.06.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ㅎ 집이 아니라서 불편하기도 한데, 잘 적응해주고, 잠이 들어준 우리 아이들에게 고마웠어요 ^^ 둘쨋날 아침이 되었어요 ^^ 우리 아이들은 어느때와 같이 신난 모습으로 ㅎ '우리 언제가요? ^^ ' 하면서 ㅎㅎ 배번호를 달고 대전, 마산 친구들과 함께...
-
죠죵 리 말호 - 정복자들(Les Conquérants) 2024.06.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거지. 우리가 결별할 날도 얼마 남지 않았어. 그때가 너무 빨리 오지 않기를 바라!” 가린은 말한다. 그러고 나서 잠시 침묵이 흐른 후에 덧붙인다. "내가 이렇게까지 속속들이 아는 적도 별로 없지…” == "여보게, 병이란 건 말이야, 걸려 보지 않는 한...
-
6월의 시 2024.06.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더미 우리집에 남몰래 누워 있으면 아 인생은 즐거워라 유월이 오면 ..6월의 달력..목필균 한 해 허리가 접힌다 계절의 반도...길에도 접히는 마음이 있는 걸 헤어짐의 길목마다 피어나던 하얀 꽃 따가운 햇살이 등에 꽂힌다 ..6월..김용택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