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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연네 집에서는 한강이 보인다 2010.05.2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경기 화성 지우之友 장모 칠순잔치에 참석하고 낮선 길을 운전하여 서울을 향했었다. 화성 사강리에서 성수동 가는 길은 네비년...도로를 올라탈 수 있었다. 봄이 난만한터라 참꽃이 제부도 산모롱이마다 붉었고 매화가 언덕을 하얗게 물들였으며 개나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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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거리 많은 내 고향 부안 2017.11.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곳 산모롱이마다 품안 같은 모래밭 돌고 도는 산길 따라 소나무의 푸른 나라 내려보는 모래밭에 펼쳐놓은 무지개 자락 산자락 나뭇잎마다 쏟아지는 별똥별 <황금물결의 위도> 이준섭 시 우리 부안은 예로부터 집집마다 뽕나무 한 그루쯤은 가꾸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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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도 그쳐가고...... 시원함만 가득 남은 수요일 아침이군요. ^^ 2010.05.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수원화성 거중기에 달아 삼박 오일 간 북어처럼 말려 때려줄 놈이로다 ― 하실 것을 직감하면서 대답 없는 실용이를 찾아 부르고 불러보았다. 혹 그는 짝퉁 이순신이었던가 ― 짐에게는 하루 12척의 바지선을 운송할 수 있는 운하가 필요합니다. 내가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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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조문단을 찾아서(광주시조문학편) 2015.01.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경기도 화성군에 있는 미군사격장. 이제 사격장은 문을 닫고 탄피만 수북하게 쌓여 있다. 번지점프 해송 현애懸崖 송 필 국 한 점 깃털이 되어 허공 속을 떠돌다가 치솟은 바위틈에 밀려 든 솔씨 하나 서릿발 등받이 삼아 웅크리고 잠이 든다 산까치 하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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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의봉 2012.07.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향하자니 산모롱이 돌아 오르고 약수터 가는 길로 이어진다. 산 중턱에 있으면서 사시사철 물이 마르지 않는 이 약수터는 덕의봉의 자랑거리로 약수 물 뜨러 먼 곳에서 일부러 찾을 만큼 유명하다. 약수터를 지나서 정상을 향하자면 고개 들어 바라다 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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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 아자! 이종욱 2011.05.2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드디어 화성 충돌에 폭발 파편이 튀겨 먹은 실력으로 뛰어갔다. “ 야아. 그 게 뭐야. 교가를 부르려면 똑바로 불러야지.” “ 혀어엉 불러 봐라.” “ 예끼 이놈들아!” 그러나 동생들은 막무가내 기였다. 더 큰 소리로 불러 댔다. 난 도저히 참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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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택! 이 정도는 알아야 갈 수 있다 2013.02.2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일. 산모롱이를 돌아오노라면 고즈넉하게 고개 숙인 할미꽃이 꼭 우리 외할머님의 모습처럼 애처롭게 보이던 그 時節. 주렁주렁 달린 포도송이를 하나씩 정성스럽게 종이로 싸 주시던 외할머님의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한데... 벌써 내가 할아버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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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급 공무원 행정직 예상문제 [제11회 모의고사] 2002.03.3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묻히어 / 산모롱이 돌아서는 것을, / 봄날 아지랭이처럼 사라지는 것을 / 그대 슬픔 속에는 잘도 보인다. ― 구석본, <고분 발굴> ③ 향그러운 바람이 물결을 타고 앉아 건반을 두드리는 볕살 아래서 몸을 풀거나, 아지랭이 속살로 살찌는 봄 흙을 헤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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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규의 도깨비 외 1편 2017.02.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따라가면 산모롱이에서 누가 모래를 마구 뿌려댔다는 얘기, 산속에서 북을 치고 꽹과리를 치며 난장을 쳤다는 얘기, 갑자기 나타난 큰 덩치와 밤새도록 씨름을 했다는 얘기, 아무리 힘을 써도 꼼짝할 수 없어 땀에 흥건히 젖은 채 새벽빛에 깨어보니, 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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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를 하고나니~~엉엉 2006.08.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준다 해도 공연불가다. 그 끝자락 동생과 나의 집은 경기도 화성시 태안읍 안녕리에 있다. 어쩔수 없이 세를 놓자고 내놓았더니...아까분 내집!! 베란다로 내다보이는 논두렁과 멀리 아지랑이 머금은 산모롱이를 포기 하기가 아쉬워 죽겠어요...엉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