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검색 본문
카페글 본문
-
창원의 시인을 만나다-이월춘, 민창홍 시인 2024.03.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정선의 가을로 독자를 이끄는 것 같았구요. 5연의 ‘식물성이 동물성을 밀어내는 소리’와 ‘욕망의 뿔을 뽑아 강둑의 버드나무에 꽂아 놓고’에서는 더불어 순해지고 욕망을 내려놓게 해서 그래, 그래야 하지, 하면서 읽었답니다. 시가 무척 좋아서 제가...
-
3. 불망(不忘)의 그리운 인연들 2024.04.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지난 가을에 펴낸 제11시집 『나와 너의 장법』 ‘시인의 말’ 끝부분에 적어놓은 말이다. 빈한(貧寒)한 아버지의 고달픈 삶을 눈물겹게 고심하면서 살아가는 모습과 어머니의 가족 살리기 위한 고행(苦行)은 어린 나의 마음을 쓰리게 하고 있어서 시가...
-
마체고라 “한반도 전쟁 발발, 북한 추가 핵시험 여부는 미국 행보에 달려 있어”/천공, "윤석열은 면접보고..내가 대통령으로 만들어(펌 2024.02.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이스라엘 인사를 앉히고 법을 만들고 집행하는 과정에서 힘을 행사하는 로비 단체입니다. 존재하지 않는 이미지입니다. ▲ AIPAC에 참석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현재 30만의 개인 기부자들과 거부들이 천문학적 기금을 조성, 로비를 벌이는데...
-
2. 말로써 말 많으니 2024.04.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정중하게 인사를 드리고 방문한 사유를 알려드렸다. 어떤 중년의 노장(老壯)이 앉아서 열심히 교정을 보고 있었는데 아무런 대꾸가 없어서 한참을 서 있다가 “잘 부탁한다”는 말을 하고 돌아서려 하는데 한 말씀 던졌다. “귀하도 시를 쓰는가?” “예...
-
[2조 조혜니] 발대식 후기 미션 제출 2024.03.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com 이미지/동영상 (제공받은 사진 외에 제가 찍은 것들만 기재하겠습니다!) 본문 안녕하세요? nie입니다. 발대식 가요~!~!~ 가을 하늘 공활한데 높고 구름없이 . . . 창덕궁은 오늘도 관광객이 많더군요 아직 쌀쌀한데 한복 안에 내의는 잘 입으셨을지...
-
돈과 거래에ㅡ 관련된 순우리말ㅡ 각다귀판ㅡ 새경 새경은 한 해 동안 ㅡ 일한 대가로 머슴에게 ㅡ주는 돈이나 현물입니다ㅡ 2024.02.2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이들에게 인사치레로 건네주는 적은 액수의 돈을'떡값'이라고 합니다. 마땅한 선물거리가 떠오르지 않을 때 편의상 그에 상당하는 돈을 주어 마음의 표시를 하는 것이 떡값이라 할 수 있으며, 이는 우리 민족이 전통으로 이어온 미풍양속이므로 떡값은 말...
-
3월16일(토)~17일(일) 1박2일 통영, 거제도 감성여행 2024.02.2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길을 '인사하는 거리'로 지정하면서 활력을 점차 찾기 시작했다. 거리 곳곳에 예술작품을 설치하는 일에 주민들이 직접 나섰다. 전혁림화백미술관 통영 미륵도 미륵산 자락에 있는 전혁림 미술관은 전 화백이 1975년부터 30년 가까이 생활하던 집을 헐고...
-
제7부 인간과 자연, 시와 영혼 2024.04.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신년인사 겸 식사를 함께 했다는데 그 자리에서 우리 문학의 진흥발전을 위한 제언들이 많이 나왔다는 후문이지만 그렇다할 가시적인 성과는 보이지 않고 있다. 이러한 새해의 계획 중에서 한국문인협회는 ‘환경詩 읽기’를 개최해서 작년부터 이어오던...
-
제5부 나는 누구인가에 대한 시적 성찰 2024.04.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대표 인사(박동규), 목월선생 회고(김종해, 유안진)와 목월시 낭송(오세영, 신달자, 나태주, 임지현, 조정권, 윤석산, 김성춘, 박인식), 목월 작시가곡 공연(김 옥, 오현승, 김상희) 등으로 진행되었다. 이 100주년 기념행사는 기념백일장, 추모전시회...
-
제1부 시적이냐, 산문적이냐 2024.04.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그윽한 가을꽃들의 향연이 끝나면 / 다시 내년을 기다리며 침묵하였지 / 아쉬움도 그리움도 이겨 내리라.’는 단호한 어법으로, 금동건은「그렇게 살다가 갈 것을」에서 ‘삶은 그리 만만치 않은 사실 / 계절이 바뀌는 것도 비가 내리는 것도 눈이 내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