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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권 116호 (2024년 7-8월) 문제작가 특집 / 이경한 편 2024.07.2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기회가 올 수 있다. 손에 땀이 났다. 상대가 내 쪽 코너로 공을 주었다. 나는 있는 힘껏 스매시를 했으나 탁구대를 넘겨 아웃되고 말았다. 마지막 세트에서 11대 7로 마무리되어 결국 세트스코어 3대 2로 우리 팀이 졌다. 하지만 나는 위축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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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실은 무게보다 더 무거운 실존의 이유[최숙미론] 2024.07.2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몇 올 남지 않은 머리카락을 늘이고 빨간 털모자를 쓸 때면 대학생 때처럼 맑아서 애틋했다. 황소고집이 병상 세례까지 받았으니 그만한 게 또 어디 있을까. - <춘래불사춘> 중에서 - 이 작품은 작가가 병마로 고통스럽게 간 치매 어머니와 시누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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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도마치계곡에서 무턱대고 물놀이하기에는 부족한 듯해, 흥룡봉에 오른 후 계곡에서 놀았다. 2024.07.2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도마봉이야 갈만한 산이 없을 때 대중교통으로 가면 되니, 나쁠 게 전혀 없어, 바로 신청했다. 대기업 안내산악회의 산행 취소...자체 차량을 보유한 이 산악회만의 정책인 7명 이상이 비를 이유로 취소하면 20%를 추가로 부과한다. 500원 별거 아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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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여행 기획 박종희 작가의 연재 소설] '머피의 법칙갬블러 2부...'역마살' 2024.07.2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남아공으로 갈 걸 그랬나. 카지노도 저 모양이니 손님이 매일 있을 것 같지도 않고. 백인거주지로 원정을 가? 가만, 오늘이 수요일이지. 그나마도 틀렸네. 언제까지 피신해 있어야 하는 거야, 빌어먹을! 그는 벌써부터 조급증에 시달리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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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28 누누에게 보내는 하루 편지 2024.07.2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날씨인데, 올 여름도 더위 먹지 않고 잘 지내보자 우리🥺 이제 겨우 7월이 지나가고 있는데, 9월... 많이 멀었네...?ㅎ 이 무더위...나도 잘 모르겠어...ㅎ 월요일 아침에 눈 뜨자마자 아프더라고... 괜찮을 거라는 안일한 생각으로 병원에 갈 생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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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스키 루짱🐻🩷 2024.07.2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있는 카페에 와줘서 같이 이야기하면서 시간을 보냈어 여러 가지로 갑자기 결정되었기 때문에 매우 바쁘다 그리고 사인회 접수하러 갔더니 또 많은 친구들을 만났어! 저번에 루짱이 한국에서 친구가 많이 생겼구나 너무 좋다라고 칭찬해 줬잖아 어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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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나잇 2024.07.2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공유할만한거 많이 했는데 일단 발마사지도 받았고 (오빠들이 간 가게가 아니고 그냥 내 동내에 있는 마사지샵) 새점을 하려고 했는데 (오빠가 간 곳 아니고 그냥 다른곳 있는거) 못찾아서 뭐 갑자기 사주도 봤는디 ㅋㅋㅋㅋ 어떤 이상형이랑 같이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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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랑길 60코스 후기 : 깊은골버스정류장~대천해변 - 2024.07.13 2024.07.2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들고 갈 방향을 안내한다. 좌측으로 방향을 틀어 언덕을 오른다. 우측 공간으로 바다가 보이고 좌측 언덕 위에는 '환상의 바다' 리조트 건물 몇 동이 솟아 있다. 높은 곳에 있어서 해안뷰는 멋질 것으로 생각된다. 길은 다시 우측으로 꺾이면서 내려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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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원덕지적(鄕原德之賊) 2024.07.2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될만한 창의적 철학과 가이드를 제시했던 전문가들은 4차 산업혁명의 유행어와 수많은 향원들에 의해 묻혀버린다. 우리 앞에 그들이 당장 올 것처럼 자랑하던 4차 산업혁명은 지금 어디쯤 와 있는가? 당시 전문가들은 지금 무엇을 하고 있을까? 당시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