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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의 춤판 얼쑤1 유쾌 통쾌하구나 ~ 이달균사설시조집(경남도민일보 11월17일 화) 2009.11.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말의 춤판 얼쑤 ! 유쾌 통쾌하구나 ~ 이달균 사설시조집 '말뚝이 가라사대' 전통 시가와 전통 놀이가 '새롭게' 만났다. 매파(媒婆)는 시인 이달균이 자임했다. 사설시조집 <말뚝이 가라사대>를 통해서다. 이달균은 들머리 '시인의 말'에서 이렇게 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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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균 시인의 <흥부반점, 12시 5분> 2012.02.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내려 가지 않고, 찔끔찔끔 눈물은 나고, 남은 오줌 털어낼 짬 도, 손 씻을 새도 없이 재워둔 아이가 울어서 후다닥! 문 을 여는데, 또 전화 "아까 시킨 짜장 우찌됐소?" 아아, 씨팔. * 이달균 시인의 <흥부반점, 12시 5분> 《문자의 파편》2011 도서출판 경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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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은 사자/이달균 2013.02.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늙은 사자 / 이달균 죽음 곁에 몸을 누이고 주위를 돌아본다 평원은 한 마리 야수를 키웠지만 먼 하늘 마른번개처럼 눈빛은 덧없다 어깨를 짓누르던 제왕을 버리고 나니 노여운 생애가 한낮의 꿈만 같다 갈기에 나비가 노는 이 평화의 낯설음 태양의 주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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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희의 시가있는 간이역[근조화/이달균] 2012.07.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근조화- 이달균 기사입력 : 2012-07-12 페이스북 트위터 미투데이 꽃들이 영안실에 부동자세로 서 있다 목발에 의지한 덧없고 창백한 도열 언제나 벽을 등진 채 배경이 되고 만다 관계를 맺지 못한 사자(死者)와의 시든 동행 한 번도 저를 위해 피고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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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이달균 2010.08.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관계 - 이달균 혼자 이곳까지 걸어왔다고 말하지 말라 그대보다 먼저 걸어와 길이 된 사람들 그들의 이름을 밟고 이곳까지 왔느니 별이 저 홀로 빛나는게 아니다 그 빛을 이토록 아름답게 하기 위하여 하늘이 스스로 저물어 어두워지는 것이다. *Y-Cl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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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이 먼저 닿은 시 / 이달균 시인의 <난중일기. 1> 2013.12.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내 마음이 먼저 닿은 시 - 117 난중일기․ 1 - 통영 세병관에서 적조를 아룀. 이달균 대감, 그곳 소슬한 청죽바람은 여전하온지요? 전하께옵서 기우제 드린 소식은 접했으나 이 남도 균열의 대지엔 미금만 풀썩입니다. 삼복염천을 나면서 이렇게 지필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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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이달균 2017.05.2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관계/이달균 이달균 혼자 이곳까지 걸어왔다고 말하지 말라 그대보다 먼저 걸어와 길이 된 사람들 그들의 이름을 밟고 이곳까지 왔느니 별이 저 홀로 빛나는게 아니다 그 빛을 이토록 아름답게 하기 위하여 하늘이 스스로 저물어 어두워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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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이달균] 생명을 위한 연가.14 2002.12.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생명을 위한 연가.14 -두문동 이달균 두 다리로 세상을 건너가는 사람들 살아서 이승의 절벽에 가 닿기 위해 아득히 이름을 버린 사내들의 뒷모습 이달균/북행열차를 타고 태학사 *하늘꽃님, 감기는 이제 좀 어떠신지... 어제 여기는 진눈깨비가 내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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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문협 사화집 <합강의 땅, 함안을 노래하다> 발간 2023.07.2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경남문협(회장 이달균)은 지난 22일 함안에서 개최된 찾아가는 문학 함안편 행사장에서 함안을 소재로 한 사화집 <합강의 땅, 함안을 노래하다> 를 발간, 배포하고 출판기념회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