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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2024.03.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다리🍀 -이성선- 다리를 건너는 한 사람이 보이네 가다가 서서 잠시 먼 산을 보고 가다가 쉬며 또 그러네 얼마 후 또 한 사람이 다리를 건너네 빠른 걸음으로 걸어서 어느새 자취도 없고 그가 지나고 난 다리만 혼자서 허전하게 남아 있네 다리를 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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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별 하나 2024.03.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사랑하는 별 하나 이성선 나도 별과 같은 사람이 될 수 있을까. 외로워 쳐다보면 눈 마주쳐 마음 비춰주는 그런 사람이 될 수 있을까. 나도 꽃이 될 수 있을까. 세상일이 괴로워 쓸쓸히 밖으로 나서는 날에 가슴에 화안히 안기어 눈물짓듯 웃어주는 하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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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사적인 시를 잘 쓰려면 / 이기호 시인 2024.03.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느껴지는 대로 읽고 그냥 감상하면 된다. 좋은 시는 공감하면서 힐링이 되는 것이다. 그것이 시의 힘이다. 아래 나희덕, 이성선, 정현종, 기형도의 시를 감상으로 글을 마감한다. “너에게로 가지 않으려고 미친 듯 걸었던/ 그 무수한 길도/ 실은 네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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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사적인 시를 잘 쓰려면 / 이기호 시인 2024.02.2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느껴지는 대로 읽고 그냥 감상하면 된다. 좋은 시는 공감하면서 힐링이 되는 것이다. 그것이 시의 힘이다. 아래 나희덕, 이성선, 정현종, 기형도의 시를 감상으로 글을 마감한다. “너에게로 가지 않으려고 미친 듯 걸었던/ 그 무수한 길도/ 실은 네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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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노래.... 반달 : 이성선 2017.02.2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이성선 1941~2001 강원도 고성에서 태어나 고려대학교 농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 교육 대학원에서 국어 교육학을 전공, 숭실대 문예창작과 교수를 지냈다. 1990년 한국시인협회 상임위원으로 위촉되었고 1996년에는 속초, 양양, 고성에서 환경운동연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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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is Jimenez Aranda (히메네즈 아란다, 1845-1928) / 아름다운 사람은 누구인가 2024.01.2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삶 속에 앉아 있으면 자주 해 지는 시간이 찾아와서 장엄한 그림 속에 나를 넣어 작곡한다네 편지받고 . . . . . . . . . . 이성선 (李聖善, 1941-2001, 대한민국 시인) The Carreau du Temple, Paris, 1890 Oil on canvas The doctor's visit Oil 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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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막한 바닷가 / 송수권 2024.02.2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지내던 시인이다. 나이는 비록 6년 연상이지만 등단이 나보다 5년 뒤이므로 그럭저럭 벗으로 사귀며 살았다. 강원도 속초의 이성선 시인이랑 셋이서 그랬다. 문단에서는 우리 셋을 삼가 시인이라 이름 붙여 불러주기도 했다. 외롭고 고적한 문단 생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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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별 하나 2024.02.2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마음 어두운 밤 깊을수록 우러러 쳐다보면 반짝이는 그 맑은 눈빛으로 날 씻어 길을 비추어주는 그런 사람 하나 갖고 싶다 - 이성선 시인 '사랑하는 별 하나' - 사람들은 대부분 주목받기를 좋아합니다. 때론 별처럼 때론 꽃처럼 되어 사람들의 관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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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하는 별 하나 2024.02.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어두운 밤 깊을수록 우러러 쳐다보면 반짝이는 그 맑은 눈빛으로 날 씻어 길을 비추어주는 그런 사람 하나 갖고 싶다. - 이성선 시인 '사랑하는 별 하나' - * 사람들은 대부분 주목받기를 좋아합니다. 때론 별처럼 때론 꽃처럼 되어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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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을 감사하며, 2월의 일기, 감사하는 마음 2024.02.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감사의 마음을 전해왔다. 특히 이 회장님은 귀한 시 한 편을 답에 보탰다. 감사하는 마음이 가득 담겨있었다. 다음은 시인 이성선의 ‘사랑’이라는 시 그 전문이다. 더러운 내 발을 당신은 꽃잎 받듯 받습니다 나는 당신에게 흙 자국을 남기지만 당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