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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신춘문예 시당선작 모음 2024.03.3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2024 광주일보신춘문예 시 당선작- 엄지인 파랑 엄지인 잔디를 깎습니다 마당은 풀 냄새로 비릿합니다 잔디가 흘린 피와 눈물...누군가는 머리에서 심장까지 전력을 다해 뜁니다 머리카락 입장에선 불행일지 모른다는 생각 골목 밖에선 길냥이의 울음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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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강] 시의 언어가 갖는 특성. 5강사 / 김영천 2024.04.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식구들의 손잡은 그림자를 만들어 주기도 했지만 그러기엔 골목이 너무 좁았고 늘 한 걸음 늦게 따라오던 아버지의 그림자 그...기억나게 하는 못 하나, 그 위의 잠 경주대학교 손진은 교수의 <시와 리듬>이 참고가 되실까하여 그 일부를 발췌하여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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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영 시 2022.10.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생활이고 어디까지가 생활을 벗어나 있다고 말하기 어렵다. 화자가 걷는 시장 거리도 생활이며, 돌아가는 좁은 골목도 생활이다. 1연에서 시의 화자는 시장 거리의 먼지 나는 길 옆을 지나다가 좌판 위에 쌓인 호콩 마마콩을 보고 웃음을 짓는다. 호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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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시요 저기요 2024.05.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여보시요 저기요 저기요~ 지금 사는 게 재미있습니까? 지금 꿀이 뚝뚝 떨어집니까? 뭐. 그래 봤자 어디 젊은 날 만 하겠어요? 싱싱하던 시절이 그립죠! 암요! 암! 암! 아무려 면! 그래도 지금 두 다리로 멀쩡히 걸어 다니고 봄날 꽃구경 다니고 맛난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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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메일 257] 골목 눈 쓰는 요령 2023.12.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방향으로 골목이 되어 있어 담벼락은 자연스레 남북으로 있는 것이죠. 그렇다보니 남쪽에 있는 담벼락쪽으로 눈을 쓸면 그 담벼락 밑은 겨울내내 그늘이라 눈이 녹지 않고 얼어 다니기가 불편해지거든요. 해서 북쪽 담벼락쪽으로만 한방향으로만 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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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시요 저기요 2024.03.2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여보시요 저기요 저기요~ 지금 사는 게 재미있습니까? 지금 꿀이 뚝뚝 떨어집니까? 뭐. 그래 봤자 어디 젊은 날 만 하겠어요? 싱싱하던 시절이 그립죠! 암요! 암! 암! 아무려 면! 그래도 지금 두 다리로 멀쩡히 걸어 다니고 봄날 꽃구경 다니고 맛난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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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신춘문예 시당선작 모음 2024.03.3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벗겨지지만 맨발이면 어떻습니까? 매일 걷는 골목을 걸어도 여행자가 된 기분인데요 아차차 빨리 집에 가고 싶어지는데요 바람이...가져다줍니다 ☆★☆★☆★☆★☆★☆★☆★☆★☆★☆★☆★☆★ 《2022 무등일보 신춘문예 시 당선작》 만유인력 양승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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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시요 저기요 2024.05.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여보시요 저기요 저기요~ 지금 사는 게 재미있습니까? 지금 꿀이 뚝뚝 떨어집니까? 뭐. 그래 봤자 어디 젊은 날 만 하겠어요? 싱싱하던 시절이 그립죠! 암요! 암! 암! 아무려 면! 그래도 지금 두 다리로 멀쩡히 걸어 다니고 봄날 꽃구경 다니고 맛난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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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지는 골목 / 이서영 2024.02.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의도를 드러냈다 밝아져라 밝아지거라 창과 창공은 오후 다섯 시가 되면 인부들이 먼지를 털며 어디론가 흩어졌다 누군가 휘파람...없는 자세가 있는 것이다 불안이 도처에 널려 있었다 골목은 불안을 기반으로 융성할 것이다 시간이 흘러도 사라지지 않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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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2월 22일 금요일 "골목회관 성탄파티" 결산 입니다 2023.12.2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필히 기재 해주세요. 모범생(우수회원) 등업자 : 무단 불참자 : ★★★★ 참석댓글 신청후 당일 & 무단불참과 댓글없이 무단참석시에는 통보없이 준회원 10일 강등처리됩니다. ★★★★ 모임 일시 : 2023년 12월 22일 금요일 모임 장소 : 종로5가역 "골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