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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영배(戒盈杯)외 1편 2015.11.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대구와 마산에 언니 명의로 된 빌딩과 상가가 있고 형부 살아계실 때 비서로 있던 여직원이 지금도 5분 대기조로 있다. 같이 기거하는 가사도우미도 물론 있다. 하지만 언니는 넓어서 더 컴컴한 거실에 불도 켜지 않고 산다. 더듬거리며 현관을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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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신춘문예 당선작 2013.12.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비린 낮달이 선명했다 물가를 찾는 것은 내 오랜 지병이라, 꿈속에서도 너를 탐하여 물 위에 空房 하나 부풀렸으니 알을 슬어 몸엣것 비우고 나면 귓불에 실바람 스쳐도 잔뿌리솜털 뻗는 거라 가만 숨 고르면 몸물 오르는 소리 한 시절 너의 몸에 신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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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들아, 철새 보러 가자! (철새의 고향, 주남저수지를 다녀와서) 2004.12.2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창원이나 마산 쪽에서 25번 국도를 따라 진영(동창원 I.C) 쪽으로 가다보면 창원 동읍 덕산 마을이 나오고, 주남저수지란 안내 표지판이 보인다. 이곳에서 좌회전하여 30번 지방도를 따라 10여분 정도 직진하면 드디어 주남저수지다. 입구에는 많은 차량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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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화가 권영호 2005.01.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하며 낮달 을 공중에 띄우면서도 한국화의 대표적 특성으로 손꼽히는 여백미가 스며있다. 이밖에도 번지기 기법이 사용되며 은근하게 그림자가 들어가기도 한다. 풍경화에서는 집이 있는 마을에 솟대가 하늘로 치솟아 마을을 지켜주는 수호신의 의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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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아침 2008.02.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우리들끼리 히히덕거리며 명절 분위기를 살렸는데 재종들은 마산으로 그리고 사촌동생 봉호는 살길따라 남해안으로 이제는 일...맛을 잃은 맥주병처럼 우리 식구만 만 뎅그렁 홀로 남았구나 있는 듯 없는 듯 새파란 하늘에 낮달처럼 빈 허공을 지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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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후메일동 레인보우 ( 2002.12.07 ) 2003.12.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오른다 낮달이 우두커니 나에게 말을 걸어왔다 가끔은 유익종의 노래가 이성복의 시보다 더 아프게 들렸다 봄이면 나무들이 초록으로 각혈한다는 것을 나는 알았지만 세월은 그렇게 시 한 편 없이도 잘 흘러갔다 몇 사람은 나를 떠나갔고 나는 또 몇 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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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Re:오늘 꿈에...너거들 다 나왔다... 2001.12.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울산 마산 부산~~~의 인사이더 멤바들 (진주도 있었음.) 올라가는데.. 학교버스 창문에 이상한 것들이 지나가는거라. 첨에는 뿌연 다면체가 지나가다가,, 나중에는 날으는 버스가 보이더군.. ㅡ_ㅡ(내 꿈에 자주 등장하는 아템이야. ㅋㅋ) 그리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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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정일쓰~ 2001.12.2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감히 날 주기려고 머리를 써딴마리냐 ㅡㅡ;; 쩜이쓰믄 니 생일이다 주거떠 ㅋㅋㅋ 진주 - 자갈치 박스 고마버 ㅠ.ㅠ 저기저낮달 - 자갈치 박스 고맙다.. 글거.. 니가 만든 폭탄주 격한다 ㅡ ㅋㅋㅋ 노갈 - 짜슥 내 생일때매 마산 안가고 개긴거 고맙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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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죽을뻔했다 ㅡㅡ;; 그래도 고마버따 ^ㅡㅡ^ 2001.12.2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감히 날 주기려고 머리를 써딴마리냐 ㅡㅡ;; 쩜이쓰믄 니 생일이다 주거떠 ㅋㅋㅋ 진주 - 자갈치 박스 고마버 ㅠ.ㅠ 저기저낮달 - 자갈치 박스 고맙다.. 글거.. 니가 만든 폭탄주 격한다 ㅡ ㅋㅋㅋ 노갈 - 짜슥 내 생일때매 마산 안가고 개긴거 고맙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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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도후기-시낭송하신분이 쓰신글입니다..(펆) 2003.01.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그렇게 낮달이 고목에 걸려 졸고있는것은.. 그래도 졸고있는 달의 눈을 피해서 딱 한송이만 훔쳐 도망쳤지요 어떻게 알아차렸는지 졸졸 내 뒤를 따라와 우리집 창을열고 빼꼼히 드려다보며 근심스런 낯빛으로 내려다보고 있습니다 반달이..... 그래도 시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