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上西將臺 2011.04.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十日紅 무의최희천시난 근일도화십일홍 -이양연(李亮淵, 1771-1853), 〈서장대에 올라(上西將臺)〉 괴수(槐樹): 홰나무. / 리변(籬邊): 울타리 가. / 식공(植笻): 지팡이를 땅에 꽂고 쉬다. / 생민 고락(生民苦樂): 백성들 살림살이의 괴로움과 즐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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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다가는데-두보(杜甫) 2012.06.2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가는데 동에서 돌아가지 못하니 茅齋寄在少城隈(모재기재소성외) : 초가집을 소성의 모퉁이에 붙여 두었어라. 籬邊老却陶潛菊(리변로각도잠국) : 울타리 가에는 도잠의 국화가 늙었으니 江上徒逢袁紹杯(강상도봉원소배) : 강위에서 다만 원소의 잔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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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의선사 저술[선문사변만어] 2008.06.2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쓴 「서문(序文)」이 들어 있고, 그 다음에 본문이 12장에 걸쳐서 이어진다. 말미에 「이선래의(二禪來義)」와 「격외의리변(格外義理辨)」, 「살활(殺活)」, 「진공묘유변(眞空妙有辨)」이 실려 있다. 여기에서 이선내의(二禪來義), 격외의리변(格外義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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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진秋盡 -두보(杜甫) 2012.01.0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長爲客 : 만리에 오랜 나그네 신세를 면하지 못하니 懷抱何時好一開 : 마음 속 생각을 어느 때 좋게 열리오 **************音 추진동행차미회/ 모재기재소성외/ 리변로각도잠국/강상도봉원소배 설령독간서일락/검문유조북인래/불사만리장위객/회포하시호일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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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 초 삼일에 개울로 돌아와 간원 내의 제공과 짓다-두보(杜甫) 2012.06.2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유작간원내제공(正月三日歸溪上有作簡院內諸公)-두보(杜甫) 野外堂依竹(야외당의죽) : 들 밖에 집이 대숲을 의지하고 籬邊水向城(리변수향성) : 울타리 가의 물은 성으로 흘러간다. 蟻浮仍臘味(의부잉납미) : 개미 떠 있는 술은 납월의 맛이 있고 鷗泛已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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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和 錦靖堂 賞菊 2010.12.2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정]~아름다운 송이마다 이슬을 머금었네 天下衆芳無敵手[천하중방무적수]~천하의 뭇 꽃중에 적수가 없거늘 籬邊隱逸自華英[리변은일자화영]~울타리에 의지하여 찬란히 빛나도다 其標毅毅如君子[기표의의여군자]~의의한굳센기상 군자와같으니 得意騷人欲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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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 - 방효유 2006.01.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梅花(매화)----------♣ 방효유(方孝儒) ♣ 梅花(매화) 方孝儒 微雪初消月半池(미설 초소 월반지) 籬邊遙見兩三枝(리변 요견 양삼지) 淸香傳得天心在(청향 전득 천심재) 未許尋常草木知(미허 심상 초목지) 매화 방효유 잔 눈이 내리며 녹고 달은 연못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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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진농가 1 2010.09.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耽津農歌1(탐진농가1) 탐진농가 臘日風薰雪正晴(﨟일풍훈설정청) : 섣달 납일에 훈풍 부니 눈이 개이고 籬邊札札曳犂聲(리변찰찰예리성) : 울타리 밖에는 쟁기 끄는 소리 主翁擲杖嗔傭懶(주옹척장진용라) : 주인 영감 몽둥이 내던지며 머슴에게 화를 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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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방효유(方孝儒) 2012.07.1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매화(梅花)-방효유(方孝儒) 微雪初消月半池(미설초소월반지) : 조금 내린 눈고 연못에 달이 반쯤 비춰들고 籬邊遙見兩三枝(리변요견양삼지) : 울타리 저 곳에 두세 가지 피었구나 淸香傳得天心在(청향전득천심재) : 맑은 향기 하늘의 마음 전하려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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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 春 有 感 2018.02.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淑氣勢當當 [신춘숙기세당당] 우리나라 동해에서 상서로운 빛이 비추고, 새봄에 숙기의 기세가 당당 하네. 籬邊吐馥梅花艶 [리변토복매화염] 江渚含煙柳眼蒼 [강저함연류안창] 울타리 가에 향기 토하는 매화는 아 름 답고, 강 물가에 연기 먹음은 버들 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