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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미노, 투어리스트.. 40. 테오 - 까다스 데 레이스 2013.07.3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일어났을때 싼티아고로 향하는 사람들은 이미 출발준비를 마친 상태였다. 열쇠를 내게 건네주고는 알베르게를 나간다. "부엔 까미노" 이제 잠시나마 알베르게는 내차지이다. 길위에서의 내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와 느긋하게 양치를 하고 세수를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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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미노, 투어리스트.. 35. 네그레이라 - 올베이로아 2013.07.2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달래본다. 다시 숙소까지 걸어와 까미노를 시작했다. 위크앤드 단체 필그림들이 관광버스에서 내려 우리를 향해 손을 흔들며 '부엔 까미노-!' 한다. 사무엘이 퉁명스럽게 '투어리스트!' 라고 내뱉는다. 바르에 들어가 점심으로 보까디오를 먹었다. 주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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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미노, 투어리스트.. 38. 피스테라 - 싼티아고 2013.07.2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여유를 누리는데 관광버스가 도착하더니 사람들을 쏟아낸다. 평일이지었만 오늘은 스페인의 국경일. 몇몇 관광객들이 '부엔 까미노-' 라며 인사를 건네는데 왠지 우쭐해진하다. 존경의 눈으로 우릴 바라보는 듯한 착각도 들었다. 사무엘은 '쳇- 투어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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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미노, 투어리스트.. 39. 싼티아고 - 테오 2013.07.3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오늘은 스템프를 받으며 숙소를 나선다. 사무엘과는 어제 공식이별을 나누었기에 오늘은 약식으로 악수만 나누었다. "부엔 까미노" 이게 벌써 몇번째 작별인사인지.. 부슬비가 내리는 산티아고광장에 오늘도 백파이프 소리가 울린다. 성당맞은편 건물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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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친 글] 그라시아스 / 이남옥 2023.12.0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걷느라 힘들었다. 그때 명상센터를 운영한다는 내 또래 복희씨가 말했었다. '좋은 기분을 유지하는 게 중요합니다. 부엔 까미노!' 가는 길에는 로즈마리가 지천에 피어 있었다. 콧속으로 들어오는 시원한 향이 폐 깊숙이 스며든다. 허브를 좋아해서 순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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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의 까미노 13일째]도시밖을 빠져나갈 때가 제일 지루해 2011.12.3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더 이상 걷지 않아도 된다는 사실이 기쁘면서도 아쉽다고 한다. 내년에 꼭 다시 돌아와서 이 곳에서부터 까미노를 시작하겠다고. "부엔 까미노" 모두와 작별 인사를 나누고 그렇게 오늘의 길을 나섰다. 시내와 제법 떨어져있던 알베르게 덕분에 부르고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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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티아고 여행 23일째 (5월22일. 수) 사하군 - 베르시아노스 델 까미노 12km 2013.11.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없이 바람과 태양과 흰구름이 친구가 되어 걷는다. 아주 간간이 자동차 전용도로를 달리는 자전거 무리들이 큰 소리로 ‘부엔까미노’를 외치며 지나간다. 잊을만하며 한번씩 순례자들이 지나간다. 어디만큼일까, 파아란 풀이 무성히 자란 곳에 돌로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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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의 까미노 5일째]에스테야 가는 길. 아침부터 길 잃고 농장 주인한테 혼 좀 나면 어때 2011.12.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분이 올라오신다. "Hola~" 긍정 삘 충만하여 반갑게 인사한 나. 아저씨가 떫떠름하게 "부엔 까미노"하시더니만 야 이것들아 여기는 까미노 길 아니고 포도밭이야. 까미노길은 옆으로 가야지! 하며 잔소리를 마구 늘어놓으신다;; 뜨끔해서 얼른 옆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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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미노, 투어리스트.. 6. 라라소아냐 - 빰쁠로냐 2013.06.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사람들과 질주하는 축제가 열리는 도시라고 한다. 오며가며 인사를 하는 사람들. 표정들이 참 밝다. 간간이 '올라~부엔 까미노' 하며 인사를 건네는 사람들도 있었다. 부러운 것 중의 하나는 이렇게 처음 보는 이와도 인사를 나누는게 전혀 어색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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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미노 데 산티아고" 관련 도서 총람 2010.08.2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가는 길 최미선 저/신석교 사진 | 넥서스 | 2009년 01월 느긋하게 걸어라 윤종석 역/조이스 럽 저 | 복있는사람 | 2008년 04월 부엔 까미노 이재형 역/장 이브 그레그와르 저 | 소동 | 2009년 06월 산티아고 가는 길에서 유럽을 만나다 김효선 저 |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