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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비전 박장호강도사 2006.12.2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목 차 제 1장 : 새 천년은 시작되었다 ……………………………………… 1 1. 지난 시대를 되돌아보며 …………………………………………… 1 2. 새 천년의 변화들이 가져다주는 충격 ……………………………… 3 3. 새 천년 상황 앞에 놓인 현대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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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공의 개미집 / 박장호 2011.10.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밀가루처럼 하얀 피부의 아침입니다 누가 이처럼 창백한 감각을 주었을까요 아무도 대답하지 않습니다 그 누구에게 한 질문이 아니니까요 그렇습니다 질문은 질문으로 끝이 납니다 이슬이 맺힌 거미줄 속에 개미집이 있습니다 나에겐 환각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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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장호 조합원님께 한말씀드립니다 2014.04.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박조합원님께서는 조합원님들 모두에게 원한이나 감정이 있으신가요 혹시? 2318 조합원모두가 똘똘뭉쳐도 어쩌지못한다 아현3구역조합원모두는 완전히망했다 죽을때까지빗못값는다 조합장 목아지... 조합장이 조합돈 흥청망청다썼다 증거도있다 등 등 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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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방 _ 박장호 2009.02.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검은 방 박 장 호 어제는 웃고 있었다. 술에 많이 취했고 슬레이트 지붕에 비가 내리치고 있었고 음악을 듣고 있었다. 나는 누군가와 전화를 하며 웃고 있었다. 어제는 웃고 있었다. 기억나지 않는 말들을 했고 기억나는 말을 들었다. 오늘은 행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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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의 문중 / 박장호 2017.02.0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오늘 밤 이 세상의 모든 귀신들이 나의 머리맡에 모였다. 내가 누워 있는 곳은 수십 년을 흘러온 검은 구름의 안방. 쏟아지지 않는 이 집안의 내력은 가문의 영광일까 자연의 재앙일까. 귀신들이 내 두뇌의 협곡에 젖은 혀를 밀어 넣고 있다. 살러 온 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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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금강 버스 / 박장호 2015.04.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해금강 버스를 탔다. 만우절이었다. 사직辭職이 여행이라는 뜻의 거짓말 같았다. 봄비 내리고 바퀴는 창밖의 젖은 풍경이 찢어지지 않을 속도로만 굴렀다. 오래된 스피커, 클래식 기타 소리 이탈한 삶의 배경음악처럼 흘렀다. 소리의 욕조 비 맞은 피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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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비 입출금내역(2023년 ) 2022.12.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수 입 8지 출 잔 액 1/1 22년 전년이월잔액 1,447,150 1/1 류기주 회비 20,000 1,467,150 1/2 회장님회비 20,000 1,487,150 1/3 박장호회비 60,000 1,547,150 1/9 회장님1월회비 20,000 1,567,150 1/9 이기철회비 20,000 1,587,150 1/26 이기철 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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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장호] 섭씨 영도의 편지 2006.08.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섭씨 영도의 편지 눈을 뜨기 전부터 눈이 내렸다. 햇살처럼 찬란한 3월의 눈. 이 눈을 나는 십 년 전에 보았고 팔 년 전에 보았고 팔 년 만에 다시 보았다. 2월에는 눈이 오지 않았는데 사람들이 겨우내 정한 약속 장소로 연애편지를 들고 가는 3월의 아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