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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地支)일기(一氣)가 다 좋은 운명은 아니다 2024.06.2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절(節)이 뒤틀려 질겨빠짐 도끼로 패도 잘 빠개지질 않듯 그렇게 절(節)이 딱딱하고 기상만 높아 고결한체만 하니 실로 이는 서생(書生)의 본색 존심(存心)이라 일찍이 술가(術家)의 말을 들으니 신(辛)운이 와선 합(合)병(丙)을 하면 왕성한 신(神)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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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려타곤(懶驢駞坤)< 5 부> -160 2024.05.2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지키는 사람이 없어진 백초당을 누가 공격해서 잠들어 있는 내 형과, 형을 대신해서 청방과 백초당을 관리하고 있던 매형 신기서생이 죽게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가 아니오?! 남의 불행을 딛고 이익을 취하려는 당신들로 인해 매형과 누나가 죽었소!"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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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려타곤(懶驢駞坤)< 5 부> -155 2024.05.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싸우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보였다. 백색과 녹색의 광채가 끊임없이 교차하고 있는 그곳에 시선을 고정시킨 채, 신기서생은 품안에 간직하고 있는 주먹만한 쇠 구슬을 쓰다듬었다. 최후의 순간에 사용하기 위한 그만의 비밀 무기였다. 이것이 터진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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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려타곤(懶驢駞坤)< 5 부> -153 2024.05.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일이지." 약을 올리려고 하는 건지 위로를 하는 건지 헷갈리는 당백호의 말에 이어 악불범이 말을 이었다. "자네들 신기서생의 그 얼굴 표정 봤나? 크크, 완전히 X 밟은 표정이더군. 그놈이 청방과 백초당을 먹기에는 너무 능력이 딸리지. 머리가 좋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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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려타곤(懶驢駞坤)< 5 부> -152 2024.05.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해도 우리가 사방을 지켜주지 않는 한 백초당에 머물고 있는 모두를 지켜 줄 능력은 없소. 현재 백초당의 머리 역할을 하는 신기서생만 사라진다면 백초당과 청방의 모든 것을 우리가 흡수할 수 있소. 방종구가 깨어나 있다면 이런 계획은 아예 성사될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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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地支)일기(一氣)가 다 좋은 운명은 아니다 2024.06.2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절(節)이 뒤틀려 질겨빠짐 도끼로 패도 잘 빠개지질 않듯 그렇게 절(節)이 딱딱하고 기상만 높아 고결한체만 하니 실로 이는 서생(書生)의 본색 존심(存心)이라 일찍이 술가(術家)의 말을 들으니 신(辛)운이 와선 합(合)병(丙)을 하면 왕성한 신(神)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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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반칠도(正反七刀) 2024.06.2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곁에 화병(花甁)이 하나 놓여져 있었다. 화병에는 막 피어나는 혈잠화(血簪花)가 꽂혀 있었다. 보따리 위. <천진부(天津府) 서생(書生) 백무엽전(白武葉前).> 그러한 글이 난필(亂筆)로 적혀 있었다. '저것이다. 저게 내게 온 것이다.' 백무엽은 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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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월 이십삼일의 강호(江湖) 2024.06.2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곤혹 속에 사로잡혔다. 기문진세는 그를 어지럽게 했고, 흐느끼는 소리가 그의 청력을 괴롭혔다. "어서 부둥켜안아요." "백서생, 우리들과 누워요. 마음에 숨어 있는 욕망(欲望)이라는 침대 위에 함께 누워요." "마음을 가두지 마세요. 사슬을 끊어 버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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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5장 천문육십사로화절진(天門六十四路花絶陣) 2024.06.2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이동시키시 오!) 무영종은 가슴이 떨리는 것을 느꼈다. '이 음성은...... 위전풍, 위형이다.' ③ 전음의 임자는 바로 선풍마서생 위전풍이었다. 그러나 그의 모습 은 어디에도 보이지 않았고 다시 전음만이 들려왔다. (화원 속에 설치된 천문육십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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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4장 背信者의 末路 2024.06.2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좋습니다. 미거한 소생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러자 곧 장내가 떠나갈 듯한 함성이 퍼졌다. "와! 와아---!" 선풍마서생 위전풍. 그는 이 며칠 사이에 무척이나 수척한 모습으로 변했다. 지금 그 는 자신이 기거하고 있는 수라궁 내의 한 별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