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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성변시광장설(溪聲便是廣場舌) 2024.05.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거사인(他日如何擧似人) 계곡 물 소리가 곧 부처님의 설법이요 산 빛이 어찌 청정법신이 아니겠는가? 한 밤에 팔만사천 게송을 들으니 다른 날, 다른 이에게 어떻게 일러 줄 것인가 ㅡ 소동파(蘇東坡, 1037~1101) 🏞 2022. 8. 6 평창 장전리 이끼계곡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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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주기 업글 & 업데이트 2024.05.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노래도 만만치 않게 들어 있네요.... 오늘 이전의 구곡 신곡 모두 반주기에 들어 있으니 마음이 부자가 된 느낌입니다. 요즘 소동파 회원들 연주 생활이 뜸하고 음원 신청도 하지 않고 계신데 최신곡까지 담겨 있는 반주기로 MR 만들어 드립니다.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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長毋相忘과 事師無隱의 人師의 길을 걷는 스승이 되자 2024.05.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서로 덕을 쌓기를,.... 좋은 사람과 함께 인생을 살아간다는 것은 참 행복하다. 지고지순한 스승과 제자의 사랑 노래 시인은 소동파 역시 도연명처럼 천고에 길이 빛날 것이라 확신한다. 은거냐 출사(出仕)냐로 둘의 행적은 갈렸지만, 명리에 얽매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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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능가경』의 수행론 연구 -2회- 2024.05.1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범용한 자들이 잘못 이해하게 한다."고 비판하였다. 현재 『대정장』에 수록되어 있는 4권 『능가경』에는 장지기(蔣之奇)와 소동파(蘇東坡)의 두 서문이 실려 있다. 이 가운데 소동파는 4권 『능가경』의 번역의 어려움에 대해 다음과 같이 안타까워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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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성변시광장설(溪聲便是廣場舌) 2024.05.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거사인(他日如何擧似人) 계곡 물 소리가 곧 부처님의 설법이요 산 빛이 어찌 청정법신이 아니겠는가? 한 밤에 팔만사천 게송을 들으니 다른 날, 다른 이에게 어떻게 일러 줄 것인가 ㅡ 소동파(蘇東坡, 1037~1101) 🏞 2022. 8. 6 평창 장전리 이끼계곡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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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암수록(花菴隨錄)] 1품 매화 2024.05.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且不厭多矣 원예를 배우는 사람은 반드시 매화를 가장 먼저 심는데, 숫자가 많아도 싫어하지 않는다. 蘓者, 稱氷魂玉骨 소동파는 매화를 ‘빙혼옥골’, 즉 얼음 같은 넋과 옥같은 뼈라고 일컬었다. 古梅, 其枝樛曲 蒼蘚鱗皴 封滿花身 又有苔髮垂於枝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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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도 토산품 ^거제도 유자와귤^ 1편 2024.05.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蕭蕭鬢雙皓 소소한 양쪽 귀밑털이 세는구나. 對此感流年 이러한 감응을 매년 마주하니 回頭傷我抱 머리 돌려, 품은 마음 애태운다. 소동파의 식감시(食柑詩) “한 쌍의 비단 보자기로 진귀한 물건 나누어 주지 않았는데, 숲 아래에서 먼저 맛보니 쫓겨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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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강에서의 뱃놀이-이런저런이야기-1 2024.05.0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불러 임진강에서 뱃놀이를 했다. 이날은 임술년(壬戌年) 10월의 보름날로, 여기에 이들이 모여 뱃놀이를 한 의미가 있었다. 소동파(蘇東坡)는 본명이 소식(蘇軾)이다. 중국 북송(北宋)시대 최고의 시인이자 문장에 있어서도 당송팔대가(唐宋八大家)의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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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의 섬 5 2024.05.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있다. 오늘 하루 치 장사를 끝내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인지 유유자적 노를 젓고 있다. 당나라 시인 백낙천과 북송의 시인 소동파가 이곳에서 벼슬을 할 때 제방을 쌓은 덕에 지금까지 남아 있는 백제(白堤)와 소제(蘇堤)도 보인다. 서호의 풍경은 가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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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강에서의 뱃놀이-이런저런 이야기-1 2024.05.0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불러 임진강에서 뱃놀이를 했다. 이날은 임술년(壬戌年) 10월의 보름날로, 여기에 이들이 모여 뱃놀이를 한 의미가 있었다. 소동파(蘇東坡)는 본명이 소식(蘇軾)이다. 중국 북송(北宋)시대 최고의 시인이자 문장에 있어서도 당송팔대가(唐宋八大家)의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