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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을 놀라게한 너무 아름답고 순수한 시" - '100세 시인 시바타 도요 할머니'의 시 감상 2024.01.2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온 안부전화, 집까지 찾아와 주는 사람, 제각각 모두 나에게 살아갈 힘을 선물하네...! ♤ 말 ♤ 무심코 한 말이 얼마나 상처 입히는지 나중에 깨달을 때가 있어, 그럴 때 나는 서둘러 그 이의 마음속으로 찾아가, 미안합니다 말하면서 지우개와 연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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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안부 시/김민소 2008.01.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겨울 안부 시/김민소 먼지 투성이었던 건물들을 하얗게 채색하는 눈발을 보다가 문득, 내 암갈색 가슴도 저렇게 물들인다면 그대가 달려올까 생각했습니다 허기진 사람들의 마음을 잠시나마 동심속으로 녹아들게 만드는 들판의 눈꽃에게 내 마음을 진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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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친구를 위한 송년 시 2023.12.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내 친구를 위한 송년 시 한 해를 보내며 내 친구에게 감사의 안부를 전합니다 내 친구는 생각만으로도 용기와 활력이 생기는 친구랍니다 가끔 잘 지내고 있지라는 한마디 진심 어린 말속에 친구의 안부가 오롯이 담겨있습니다 때때로 보고 싶다는 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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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시창작입문 개정증보판_디카시의 서정적 비전(2) 2024.01.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말했다 둘러보면 누군가 다 만지고 간 자리다 ― 류경무, 「안부」 극순간의 양식인 디카시가 길 이유가 무엇인가. 서정시가...한 줄도 너무 길다’가 아닌가. 하이쿠 시인들은 한 줄의 시로 불가사의한 이 지상에서의 삶을 표현하려고 하며, 때로는 한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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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한백양〔2024 세계일보 신춘문예 시 당선작〕(감상 홍정식) 2024.01.2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괴로운 시에서 해학이 나옵니다. 시인은 원래는 즐거운 사람이었나 봅니다. 칭찬도 자주 들었을 법 합니다. 그런 칭찬이 듣고 싶다고 합니다. "잘 했어, 수고했어!" 이 한 마디가 청년들에겐 필요합니다. 횡단보도 앞 노인의 짐을 들어주고 쉴 새 없이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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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쓴 시 2024.03.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무말랭이대로 막걸리는 막걸리가 되고 가오리는 가오리가 된다 오랜만이다 나 자신에게 부끄럽지 않도록 쉽게 쓴 나의 시 그래 가오리도 좋지만 무도 괜찮아 사막을 씹는 낙타 시시한 시래기도 괜찮아 다 괜찮아 오늘은 왠일일까 네온이 반짝이는 별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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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창작강의 - (316) 시인에게 보내는 편지 ― ① 새벽에 쓴 시, 새벽에 읽다 2-2/ 시인, 중앙대 문창과 교수 이승하 2024.01.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내려가 교사 생활을 하는 제자에게 때때로 전화를 걸어 안부를 물을 정도로 자상한 면이 있었습니다. 전화를 교장 선생님께 먼저 걸어 제자의 위상을 한껏 올려준 저의는, 잡무를 많이 맡겨 시 쓸 시간을 빼앗지 말라는 배려를 교장 선생님이 알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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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플록스와 귀여운 앵초, 늦게 피는 원종튤립 피어나고~♡ 2024.04.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ㅎ 생명력이 깁니다~ 자네들도 이쁨 ㅎ 겹철쭉이 눈부시게 피기 시작합니다~^^. 눈부심 ㅎ~ 이른아침의 겹철쭉~눈안부시지만 이쁨 ㅎ~ 점심을 먹어야겠습니다~^^. 오늘의 메뉴는?(우리애들이 매 끼니 때마다 외치던~!!! ㅋㅋ) 머위순~옻순~거위알스크램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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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사생회/서양화가 이기선 안부/시/조철수 2013.09.2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안부/시/조 철수 가난한 삶인들 세월 탓하면 뭘 하겠소. 없어도 누리는 현실이라면 그 안에 행복이요 꿈도 있을 텐데, 또는 여운 없는 삶도 누린다면 뇌리는 이상세계다 누구나 다 그렇게 살아가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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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사성 시인<안부,동물의 왕국1><뿔,동물의 왕국3> 2024.01.0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안부-동물의 왕국,1- 홍사성 아침부터 가젤과 사자가 초원을 질주합니다 야생에서는 달리기를 멈추면 그것으로 끝장입니다 그곳...가젤 초식동물에게만 있는 헛이름일망정 뿔이고 싶은 쥐뿔 개뿔 달팽이뿔 <<열가지 맛의 시>> 等等詩社 詩選集 4, 인북스,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