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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호지 129 2022.05.2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앞장선 자는 투구를 쓰고 갑옷을 입었으며 손에는 점강쟁을 든 증가의 넷째 증괴였다. 증괴가 소리쳤다. “나라를 배반한 양산박 도적놈들아! 그렇지 않아도 내가 네놈들을 붙잡아 관아로 끌고 가서 상을 청하려 했는데, 하늘이 네놈들을 보내주셨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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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호지 76 2022.04.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대청으로 청했다. 밤새 닭과 거위를 잡고 술을 가져와 대접했다. 백 명의 병사들에게도 술과 음식을 대접하고 돈을 나누어주었다. 두 포교에게는 잘 봐 달라고 은자 20냥을 주었다. 그날 밤 두 포교는 송강의 장원에서 휴식을 취했다. 다음 날 아침 송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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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호지 183 2022.07.2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들어 왔기 때문에 특별히 저를 보내 장군과 여러 장병들을 청하여 한 마음으로 협력하여 본국을 돕게 하기 위함입니다.” 송강이...출신이 미천한 운성현의 아전인데, 죄를 짓고 도망쳐서 잠시 양산박에 숨어서 재난을 피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송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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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호지 176 2022.07.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당도하자, 양산박의 1천여 척 배들이 사람과 짐을 싣고 금사탄으로 건너갔다. 세 관문의 아래위에서도 풍악소리가 하늘을 울리고, 군사들이 엄숙한 자세로 도열하고 있는 가운데 기이한 향내가 피어올랐다. 충의당에 당도하여 말에서 내리고, 마차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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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호지 152 2022.06.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한편으로는 양산박으로 보내고, 한편으로는 주민들에게 나누어주었다. 태수는 평소에 청렴했기 때문에 죽이지 않고 살려 주었다. 송강은 관아로 가서 두령들을 모두 모았다. 수군두령들이 먼저 장청을 압송해 왔다. 많은 형제들이 장청에게 돌을 맞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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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호지 174 2022.07.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마도 청해서 절을 하고 어머니로 모셨다. 연청이 돌아가겠다고 하자, 이사사가 말했다. “이제 동생은 우리 집에 머물도록 해. 객점에서 지내지 말고.” 연청이 말했다. “이렇게 과분하게 아껴주시니, 제가 객점으로 가서 짐을 가지고 오겠습니다.”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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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호지 122 2022.05.2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잠시 양산박에 머물고 있지만, 조정에서 초안을 내리기만 하면 충심을 다하여 나라의 은혜에 보답할 것입니다. 결코 재물을 탐하거나 살인을 좋아하여 불인하고 불의한 짓을 저지르는 것이 아닙니다. 저의 진정을 잘 살피셔서 함께 하늘을 대신해 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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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호지 177 2022.07.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이에 특별히 고시하니, 원근의 주민들은 의심하거나 피하지 말고 찾아와 주면 다행으로 여기겠습니다. 선화 4년 3월 양산박 의사 송강 등이 삼가 청합니다. 소양이 고시문을 쓰자, 송강은 사람들을 사방 고을로 보내 곳곳에 붙이게 하였다. 창고 안에 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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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호지 161 2022.06.2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안의 서원으로 가서 태사를 만나 인사를 하고 자리에 앉았다. 차를 한 잔 마신 다음 채태사가 말했다. “천자께서 당신을 양산박으로 보내 초안하신다는 말을 듣고, 특별히 할 얘기가 있어 이렇게 청했소. 거기에 가면 조정의 기강을 잃지 않고 국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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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한국의 역사 연대표 2013.07.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진정되고, 양산박의 송강 항복. 1122 동관이 연경을 공격하였으나 실패. 금이 연경을 함락. 1123 송이 연경을 수복. 금 태조가 죽고 동생 오걸매가 즉위(태종). 1125 금, 요의 천조제를 사로잡고 요를 멸망. 송 휘종이 흠종에게 양위. 1126 금군이 개봉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