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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피어나는 곳에] 홀로 살며 결핵 투병하는 황영숙 할머니" 2011.02.2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사랑이 피어나는 곳에] 홀로 살며 결핵 투병하는 황영숙 할머니" 냉기 도는 방보다 밖이 더 따뜻… ▲ 대구대교구 포항 기계본당 사회사목분과 위원들이 전기장판 하나로 겨울을 나고 있는 황영숙 할머니를 위로하고 있다. "차라리 밖이 덜 추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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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02. 황영숙의 [네일 아트] 2015.01.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네일 아트 - 황영숙 금이 간 손톱으로 밤낮 없이 벗기셨다 한 움큼 고구마 줄기 명줄처럼 붙잡고 자줏빛 천연 염색을 한 울 어머니 네일 아트 -황영숙 『네일 아트』전문. 시조 21 (2013년 겨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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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네킹/ 황영숙 2018.07.1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마네킹/ 황영숙 저 여자의 몸은 왜 저렇게 날씬할까 사는 게 심심해진 여자 하나가 마음대로 놀아난 자기의 몸집을 내려다보며 짜증스럽게 중얼거렸다 사지를 발겨버릴까, 팔을 잘라버릴까, 모가지를 뺄까 그래도 말없이 웃고 있는 여자 불같은 질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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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국사 (외 2편) / 황영숙 2021.11.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안국사 (외 2편) 황영숙 상처도 곱게 아문 툇마루 골을 따라 다 닳은 승복 한 벌 허물처럼 벗어 놓고 스님은 어디로 가셨나 반쯤 열린 적막 한 채 '기다림이 발효지요. 발효가 곧 성불이지요' 그 말씀 그 뜻대로 익어가는 골짜기 해종일 장독만 닦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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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숙 시인의 <낙타의 노래> 2013.02.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낙타의 노래 황영숙 짐은 다 내가 지마, 태생이 등짐이니 크게 잘못한 것도 지은 죄도 없지만 휘어진 등뼈 사이에 시름을 싣고 간다 풀 한 포기 못 보고 엎드려 온 진난至難한 길 한 줄기 바람이 불면 좌표마저 꺾이어도 뒤바뀐 능선을 따라 또다시 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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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숙 시인의 <칸나꽃 편지> 2018.11.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칸나꽃 편지 황영숙 산비탈 약수터 해죽해죽 따라왔다 꽃차례 놓쳤다고 돌기 세우던 꽃 스물셋, 절며 흔들려도 화두처럼 피는 꽃 어둡고 못난 자식 품어 안은 그날부터 돌팔매 막아서며 알뿌리 심은 울타리 버텨 온 맹목의 사랑 꽃술에 번지는 안부 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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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숙 해설가님 감사합니다. 2009.03.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안녕하세요 ^^* 황영숙 해설자 님 지난 주말 시티투어 여행 즐거웠습니다. 저는 여수 방문이 처음이었는데 여행내내 친절한 설명과 상냥하고 성실한 모습에 즐거운 여행을 할 수 있었고 생활에도 활력 이 되었습니다. 감사드리며 건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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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숙 / 마네킹 2011.02.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마네킹/ 황영숙 저 여자의 몸은 왜 저렇게 날씬할까 사는 게 심심해진 여자 하나가 마음대로 놀아난 자기의 몸집을 내려다보며 짜증스럽게 중얼거렸다 사지를 발겨버릴까, 팔을 잘라버릴까, 모가지를 뺄까 그래도 말 없이 웃고 있는 여자 불같은 질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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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이 먼저 닿은 詩 - 33 [황영숙] 유리창 2013.07.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배주은 * 본 음원은 Daum 배경음악 플레이어를 설치하셔야 들으실 수 있습니다. 내 마음이 먼저 닿은 詩 - 33 유리창 황영숙 1. 주산지 물빛 닮은 수의囚衣를 입어서일까 마주 선 거리가 머나 먼 강물같다 긴 세월 바라만 보다 잡지 못한 우리 두 손 2. 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