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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사랑은 내내 울음이었습니다 ☆ / 황봉학 2005.07.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나의 사랑은 내내 울음이었습니다 / 황봉학 사랑이 처음으로 내게 나타났을 때 나는 그 설레이는 마음과 그리운 마음을 주체할 수 없어서 며칠을 내내 울며 지냈습니다 그 사랑이 내게로 와 우리가 함께 되었을 때 나는 그 행복함에 겨워 그 사랑 품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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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름달 / 황봉학 2004.09.3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보름달 / 황봉학 하늘을 안고 있는 보름달 쳐다보면 저리도 환한 미소 어디서 보았던가 어릴적 나를 안고 있던 어머님의 미소구나 어둠도 달빛 앞에 사르르 녹아들고 별들도 덩달아서 반짝반짝 미소짓네 앞뜰의 풀벌레들도 잠 못 들고 서성이고 얼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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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봉학 전문 강사 시강의 2021.06.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수원문학의 집 황봉학 전문강사 시 강의 수원문학의 집에서 늦게 가서 앞에 강의는 듣지 못했다. 황봉학선생님의 시강의는 회원들이 써 온것을 하나하나 짚어 주시며 다른 시적 표현방식을 알려 주며 쉽게 설명해 주셨다. 시 제목을 정하는 것이 제일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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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 황봉학 2006.01.2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사랑은... / 황봉학 사랑은 불이야 뜨거운 불이야 그 불에 데인 사람은 데여 본 사람은 알아 세상엔 소방차로도 끌 수 없는 불이 있다는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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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지기 황봉학 시인 제1회 경북작품상 수상 소식 2015.12.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작가사상》발행인 및 카페지기 황봉학 시인님이 경북문협 제1회 경북작품상을 수상하셨습니다. 시상식 장면 <작품상 수상작> 산에도 척하는 것들 황봉학 길쭉한 바위 하나가 남근인 척 서 있다 그 옆에 생강도 아닌 생강나무가 생강 향기를 풍기며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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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반의 아픔까지 / 황봉학 2005.07.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절반의 아픔까지 / 황봉학 우리에게 커다란 아픔이 다가왔을 때 아픔을 함께 나누면 절반으로 줄어든다고 당신께서는 말씀하십니다 그 아픔의 절반 밖에 아플 수 없는 나는 당신께서 아파야 할 절반을 생각하면 나의 아픔은 절반이 아니라 두 배의 아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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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시> 꽃 1 / 황봉학 2005.09.2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꽃 1 / 황봉학 꽃은 태양의 웃음과 구름의 눈물을 동시에 먹고 피는 거야 웃음을 알아야 화려한 색깔을 띄우고 눈물을 알아야 짙은 향기를 내는 거야 햇볕이 강할수록 색깔이 선명한 것은 기쁨이 넘칠수록 생기가 돌고 생채기 질수록 향기가 짙은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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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사랑/ 황봉학 2006.09.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가을의 사랑/ 황봉학 동구 밖에서 서성이던 가을이 코스모스에게 길을 묻습니다 "나를 기다리는 마을이 어디냐?"고 코스모스가 대답을 합니다 흰 꽃, 분홍 꽃, 붉은 꽃이 활짝 입을 열어 합창을 합니다 "이곳, 이곳이랍니다." 가을은 동행하던 바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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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시> 당신을 잊어야 하는데 / 황봉학 2005.05.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당신을 잊어야 하는데 황봉학 당신을 잊어야 하는데 잊을 수가 없습니다 이제 겨우 당신을 사랑하는 법을 배웠고 당신을 잊는 법은 아직 배우지 못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