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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아 아빤 이렇게 살았단다 /字香 2008.03.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진짜 곧이 믿었다. 만화방 TV도 파란 플라스틱으로 가려진 TV인데 ㅜㅜ. 동네 골목 어술렁 거리면 옆집 내 또래 창수넘 . 삼립 크림빵을 얄밉게 먹어가며 약올린다. 안에 크림만 아껴가며 나 보란 듯이.......... 손가락에 발라 놓고 아껴가며 먹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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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꼬댁 꼬꼬 먼동이 튼다~복남이네집에서 아침을 먹네~ 옹기종기 모여앉아 꽁당 보리밥 2011.01.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보리밥 ~보리밥 먹는 사람 신체 건강해~ ~ " 대략 이런 가사였던 것 같은데.... ㅋㅋㅋㅋ 중학교들어 가니 "삼양라면"이 "삼립 크림빵"과 호빵,, 거의 같은 시기에 시중에 소개되었다. 둘다 개당 10원이었던 듯하다. 混粉食 時代에 "10원"짜리 하나로 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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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사랑을 남기지 말라! 했는데...., 정을 흘리지 말라! 했는데,,,,,Baku에서 마지막 날( 2013. 11 22일) 김나그네가 2017.05.2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하고 있는 듯 하여 안타깝다 내후손을 위해 다시 걷자! 뛰자! 다시 맨발로 가기 전에 없었던 못먹었던 간에 60년대의 삼립 크림빵을 떠올리면서. 내일의 한줌 쌀을 남기자! 절미운동을 하자! 내후손들을 위해……. 내일은 지난 5월에 서울에서 가져와서 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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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피에 대한 추상( 追 想) 2011.01.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지킨 친구였으며 귀가하면 제일 먼저 반겨주는 나의 반려였다. 고등학교 시절 어느 무더운 여름날 아침. 마당에 하얀 삼립 크림빵 부스러기들이 널려 있었고 대문도 열려 있었다. 와피를 찾아 하루 종일 개시장을 돌아다녔지만 찾을 수 없었다. 그 날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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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원 오천원 지폐의 비애 2016.02.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수 있는 날에는 즐거움이 배가 되었고... 휴... 멀게는 초등학교 시절에 5원짜리 ‘크라운 산도’를 사먹고 10원짜리 ‘삼립크림빵’에 행복해하며 2원50전짜리 표를 가지고 냉-냉- ‘드라큐라’ 영화 광고가 붙어 있던 전차에 올라타서는 을지로로- 종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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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BC 940기 후배의글 (퍼옴) 2010.10.2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군것질거리였다. 올망졸망한 5남매의 군것질을 돈으로 막을 수 없었던 어머니의 눈물겨운 사랑이며 지혜였을 것이다. 삼립크림빵 맛을 안 것은 기갑학교 PX에서였지만 당시 이렇다 하게 배고픔을 느끼지 못해 많이 사 먹진 않았던 것 같다. 기갑학교 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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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피에 대한 추상(追想) 2011.01.2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지킨 친구였으며 귀가하면 제일 먼저 반겨주는 나의 반려였다. 고등학교 시절 어느 무더운 여름날 아침. 마당에 하얀 삼립 크림빵 부스러기들이 널려 있었고 대문도 열려 있었다. 와피를 찾아 하루 종일 개시장을 돌아다녔지만 찾을 수 없었다. 그 날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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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과 인생 2017.04.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이사하셨다기에 엄마와 찾아갔다 그런데 이냥반 완전히 전형적인수전노다 글쎄 그 동네 구멍가게에서 파는 빵을 두 개사는데 (당시 삼립크림빵-한개십원) 돈이아까워바들바들 하는게 어린 나도 알아볼 정도였다 아~~완전 꾸뚜쐬! 그리고는 세월이 흘러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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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대표 시인 _ 정호승 시인 2015.02.2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을요. 일종의 현찰과 같은 거죠. 지금 생각하면 그때 선생님들의 발상이 대단했던 거죠. 당시 삼립팥빵, 크림빵이 30원 할 때거든요. 그러니 천 원하면 무지하게 큰돈이었죠. 빵 사가지고 친구들하고 실컷 먹었지요. 그 재미에 매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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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댁 6, ( 뒤집힌 하눌님 ) 2012.05.2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왔다 점심시간이면 긴 다리로 겅중겅중 뛰어와 부뚜막에 앉아 대충 밥을 찾아 먹고 저녁이면 공장에서 오후 새참으로 받은 삼립크림빵을 항상 품에 넣어와 계집아이에게 주곤 해서 덕이는 고모가 돌아 올 시간을 늘 기다리곤 했다 모처럼 쉬는 날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