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검색 본문
카페글 본문
-
^♣^ 7월의 들녘을 거닐면 ^♣^ 2010.07.2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7월의 들녘을 거닐면♧ 7월의 들녘 저편으로 서면 망초꽃 하얀 웃음소리 한바탕 따갑게 파고들어 피부 깊숙이 아려옵니다 콩밭 사래 끝으로 생전 아버지의 발자국과 어머니의 호미 손이 나란히 콩꽃으로 피어 웃음 짓고 어릴 적 놀던 호두나무엔 아이들...
-
♣가을 들녘에 서서 2011.11.2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눈멀면 아름답지 않은 것 없고 귀먹으면 황홀치 않은 소리 있으랴 마음 버리면 모든 것이 가득하니 다 주어버리고 텅 빈 들녘에 서면 눈물겨운 마음자리도 스스로 빛이 나네 * * * * * 空! 눈멀어야 모든 것이 아름다운 아이러니! 귀먹어야 모든 소리가...
-
구천 발원지를 찾아서(충의공 엄흥도 묘소를 찾아서) 2024.07.2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정상에 서면 조망은 전혀 없고 소나무가 많은 산으로 기억이 된다 조림산 자락에 있는 충의공(忠毅公) 엄흥도 선생의 묘소를 찾아가며, 그동안 비운의 왕 단종에 관해 많은 곳들을 찾아봤으나 지금 가는 길은 3대가 멸할 수 있다는 지엄하신 어명에도 불구...
-
가을 들녘에 서서 2016.10.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가을 들녘에 서서 /담채 나무는 잎이 가장 가벼운 때 그를 보낸다 궁극으로 돌아가는 것들은 가진 것이 없다 씨앗의 고동과 한 순간의 열정이 살다 간 자리 텅 빈 가을 들녘에 서면 간절했던 자국마다 뿌리를 못 내리고 떠도는 쓸쓸한 바람소리
-
가을 들녘에 부는 바람 2004.10.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가을 들녘에 부는 바람/ 정미숙 바람이 이는 가을 들녘에 서면 누군가 만날 것만 같아 가슴이 뛴다 갈대숲이 바람에 흔들리는 시골 풍경은 홀로 걸어도 한 폭의 풍경처럼 보는 이의 가슴을 고운 빛으로 물들게 하지만 누군가 말벗이 되어 동행하는 이...
-
가을 들녘에 서서 2012.11.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가을 들녘에 서서 눈멀면 아름답지 않은 것 없고 귀 먹으면 황홀치 않은 소리 있으랴 마음 버리면 모든 것이 가득하니 다 주어버리고 텅빈 들녘에 서면 눈물겨운 마음자리도 스스로 빛이 나네. (홍 해 리)
-
이태리 중세 소도시와 돌로미티 여행후기, 2024. 06. 05~15 2024.06.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진도아리랑"을 구성지게 불러본다. 아름다운 자연 앞에 서면 왜 삶의 애환이 가사에 깊게 밴 "진도 아리랑"을 부르고 싶어질까...그림처럼 아름다운 토스카나지방의 피엔차 들녘 토스카나 들녘에서 "진도아리랑"을 부르다. ○성 안티모성당(Abbey of...
-
홍해리의 '가을 들녘에 서서' 감상 / 이동훈 2012.08.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눈멀면 아름답지 않은 것 없고 귀먹으면 황홀치 않은 소리 있으랴 마음 버리면 모든 것이 가득하니 다 주어버리고 텅 빈 들녘에 서면 눈물겨운 마음자리도 스스로 빛이 나네. <감상> 연암 선생은 ‘일야구도하기(一夜九渡河記)’에서 눈과 귀만 믿는 자는...
-
7월의 들녘을 거닐면 / 이재현 2005.07.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7월의 들녘을 거닐면 -이재현- 7월의 들녘 저편으로 서면 망초 꽃 하얀 웃음소리 한바탕 따갑게 파고들어 피부 깊숙이 아려옵니다 콩밭 사래 끝으로 생전 아버지의 발자국과 어머니의 호미 손이 나란히 콩 꽃으로 피어 웃음 짓고 어릴 적 놀던 호두나무엔...
-
가을 들녘에 서서 2011.10.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눈멀면 아름답지 않은 것 없고 귀먹으면 황홀치 않은 곳 있으랴 마음 버리면 모든 것이 가득하리니 다 주어버리고 텅 빈 들녘에 서면 눈물겨운 마음자리도 스스로 빛이나네. 가을의 시 ...강은교 나뭇가지 사이로 잎들이 떠나가네 그림자 하나 눕네 길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