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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기다리는 이 하루 /김용택 2013.04.2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안 지나고 아, 세상이 다 심심하게 비 맞는다 이 심심하디심심한 가을비 하루. 해지는 들길에서 / 김용택 사랑의 온기가 더욱 더그리워지는 가을 해거름 들길에 섰습니다 먼 들 끝으로 해가 눈부시게 가고 산그늘도 묻히면 길가의 풀꽃처럼 떠오르는 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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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밤중에 기도하고 찬송하매 2013.02.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죄수든 다 도망치고 없습니다. 그런데 도망치지 않았다는 것을 알았을 때 간수는 등불을 들고 들어와 죄수들 앞에 엎드려 두려워 떨며 “선생들아 내가 어떻게 하여야 구원을 받으리이까”라고 물었습니다. 바울은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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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사 아기단풍은 아장아장 더디 오고! - 장성/고창군 축령산(452.1m)~향로봉(469.5m)~문수산(축령산, 622.6m)~무래봉(564.7m) 2019.11.0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어느날 땅속에서 문수보살이 나오는 꿈을 꾸고 그곳 땅을 파보니 문수석상이 나왔다. 자장은 문수석상이 나온 곳에 문수전을 짓고 절 이름을 문수사라 하였다고 한다. 이러한 연유로 인해 불가에서는 문수산을 또다른 이름인 청량산으로 부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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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 바람 한 자락 불면 휙 날아갈 사랑을 위하여 2015.01.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유안진 어둔 밤, 페달을 돌려 자전거 전등을 밝히고 사랑의 편지를 읽는 사람아 그 간절함의 향기는 온 땅에 가득하기를 사랑은 늘 고통을 페달 돌려 자기를 불 밝힌다 자전거의 길을 따라 어떤 이는 와서 그 빛으로 인생을 읽고 가기도 하고 구원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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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구간 빼제~부항령) 대덕산의 덕기를 몸에 품다 2010.12.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아래 어둔 밤에 피어나는 마을 불빛들을 내려다본다. 도란도란 이웃사람들의 이야기가 들려오고 사람의 정이 느껴지는 내 고향...선 것이 금년 2월 21일 산행 이후 두 번째로 이번 구간을 지나고 있는 것이다. 어둠속에서도 앞서서간 대원의 발자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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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자는 우리랍니다.! 2013.03.3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움직이면 날이가고 아무리 아둥바둥 살아가도 가는 세월은 어쩔수없고 막아봐야 용쓰는 내몸만 축이나니 모두다 잊고 함께 동행하면서 동반자로서 웃음 흘리고 멋스럽고 즐거웁게 세월을 낚아 올리는게 어떻겠습니가요.ㅎㅎ 그래서 한들 올립니다. " 동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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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동 주 시 모음 2012.04.2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누웠다. 어둔 방은 우주로 통하고 하늘에선가 소리처럼 바람이 불어온다 어둠 속에서 곱게 풍화작용하는 백골을 들여다보며 눈물짓는 것이 내가 우는 것이냐 백골이 우는 것이냐 아름다운 혼이 우는 것이냐 지조 높은 개는 밤을 새워 어둠을 짖는다 어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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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찾은 충북 괴산 -- 시 * 양 * 악 * 마 -- 그리고, 칠보산 2013.06.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채 어둔밤 등로을 찾아들어가니 처음엔 등로가 뚜렷합니다. 얼마간 올랐을까 등로옆 아주 큰 바위가 있길래 여기가 오작교바위인가하고 주위을 두리번 둘러보았지만 별로 다른 모습을 찾을수가 없네요. "여기가 아니고 조금 더 가야하는강.."?? 다시 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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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화대를 다녀와서, 2013.07.1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과연 어둔 하늘에 정적을 깨는 압권이였다 어떻게 그순간에 그런 생각이 나올수 있는지 그상황에 딱맞는 짧지만 의미있는 그...비날천막 사이로 보는 하늘엔 별이총총하고 그때까지만 해도 다음날의 그런 악천후을 우리모두 상상이나 했겠는가 코고는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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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당부 2016.09.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시간이 지나고 나면 나의 숨겨진 죄나 죄와 적당히 타협하는 등의 잘못된 부분이 드러나게 될 것인데 지금의 나는 스스로 신앙생활을 잘 하고 있다고 착각하는 것은 아닐까?‘, ‘하나님의 택하심을 받고 나서도 죄를 범하고 마지막엔 지옥에 간 것이 분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