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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의 종이 배 / 노혜정 2023.02.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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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시 2023.01.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홍시 - 노혜정 이른 새벽 송이송이 내리는 눈은 세상을 덮어주는 솜이불 마당 한편에 남겨둔 감나무엔 하얀 고깔모자 쓴 까치밥 홍시 대롱대롱 눈 무게를 견디지 못한 꽁꽁 언, 홍시의 낙하에 놀란 까치 날아오른다 아름다운 눈꽃으로 세상을 장식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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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혜정 권사님 가정) 가족 찬양대회 2007.11.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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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호수 2023.02.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내 마음의 호수 - 노혜정 고여있는 슬픔 고여있는 침묵입니다 강물처럼 몸부림치지 않고 바다처럼 포효하지 않습니다 다만 바람이 부는 날에 쓸려가는 물, 비늘이 남겨질 뿐 그대 향한 보고픈 마음이 하나둘 모여 기다림의 씨앗이 되고 맙니다 온통 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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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눈 2022.12.2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첫눈 - 노혜정 첫눈 내리면 가슴 설레고 눈 안 내리면 기다려지고 바람에 눈 날리면 보내기 싫어 애틋해지고 눈 녹으면 헤어짐이 아쉽고 바라만 봐도 마냥 좋은 첫눈은 그런 첫사랑 같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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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수감사.노혜정권사님댁. 2005.11.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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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내리는 날 2023.01.3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눈 내리는 날 - 노혜정 어린 시절 내가 좋아하던 눈깔사탕 울 때마다 한 알씩 주시며 달래던 울 아빠 눈깔사탕 떨어져 보채는 날에는 눈을 동그랗게 뭉쳐 설탕 가루 묻혀 입안에 넣어 주시던 자상한 울 아빠 지금 하늘에서 눈이 내리는데 어디에 계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