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검색 본문
카페글 본문
-
2008년농민신문신춘문예당선시/조성식 2008.01.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2008 농민신문 신춘문예 시 당선작-가족 가족/조성식 집에 들어서면 대문 옆에 헛간이 서고처럼 서 있는데 처마 끝에 도서 대여목록 카드처럼 여섯 자루의 호미가 꽂혀 있다. 아버지 호미는 장시간 반납하지 않은 책처럼 한번 들고 나가면 며칠씩 밤새고...
-
[2008 농민신문 신춘문예 -시] 가족 / 조성식 2008.01.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2008 신춘문예 당선작-〈시〉가족 - 조성식 집에 들어서면 대문 옆에 헛간이 서고처럼 서 있는데 처마 끝에 도서 대여목록 카드처럼 여섯 자루의 호미가 꽂혀 있다. 아버지 호미는 장시간 반납하지 않은 책처럼 한번 들고 나가면 며칠씩 밤새고 돌아온다...
-
국수 / 박은숙(2021 농민신문 신춘문예 당선작) 2021.01.2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후루룩, 비 내리는 소리가 난다 비 오는 날 마루에서 들리던 엄마의 청승같이 뚝뚝 끊던 빗소리, 맑은 물에 휑군 국숫발 같은 주름이 입안에 가득 고인 빗소리에 바람이 흩날리며 든다 <2021 농민신문 신춘문예 당선작> 2021년 1월 23일 16시 04분 /토요일
-
가족 - 조성식(2008년 농민신문 신춘문예 당선작) 2008.05.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2008 신춘문예 당선작-〈시〉 가족 조성식 집에 들어서면 대문 옆에 헛간이 서고처럼 서 있는데 처마 끝에 도서 대여목록 카드처럼 여섯 자루의 호미가 꽂혀 있다. 아버지 호미는 장시간 반납하지 않은 책처럼 한번 들고 나가면 며칠씩 밤새고 돌아온다...
-
[2020 농민신문 신춘문예 詩 당선작] - 풀씨창고 쉭쉭 / 이 주 송 2020.01.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반딧불이 날아오르고 꺼칠한 오해 속에서도 극지에서도 풀씨들이 움튼다 ▲ 1961년 전북 임실 출생 ▲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 문예창작전문가과정 수료 -『2020 농민신문 신춘문예 시 당선작』- Julia Florida (barcarola) - Barrios - John Williams
-
2008년 {농민신문 신춘문예} 시 당선작 - 가족 / 조성식 2008.01.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2008년 농민신문 신춘문예 시 당선작 가족 / 조성식 집에 들어서면 대문 옆에 헛간이 서고처럼 서 있는데 처마 끝에 도서 대여목록 카드처럼 여섯 자루의 호미가 꽂혀 있다. 아버지 호미는 장시간 반납하지 않은 책처럼 한번 들고 나가면 며칠씩 밤새고...
-
[2021 농민신문 신춘문예-시 당선작] - 국수 / 박은숙 2021.01.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2021 농민신문 신춘문예-시 당선작] 국수-박은숙 [당선 소감] “절망도 기록하다보면 한편의 시…가족들·교수님께 감사” 박은숙 희망보다는 절망이 무서워 기대를 갖지 않던 때가 있었습니다. 시를 쓰는 일은 즐거운 일이었지만 그 숙련을 묻는 일은 늘...
-
정연희-아름다운 슬픔의 향기를 그리는 시인_최지안 시집 『수요일의 브런치』 2024.08.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다운 시인의 삶을 응원한다. 시인으로 디딘 발걸음에 늘 문운이 함께 하길 바란다. 정연희|2017년 《전북일보》, 《농민신문》 신춘문예로 등단. 시집으로 『나무가 전하는 바람의 말』이 있음. 2016년 신석초, 김삿갓 전국 시낭송대회 금상 수상. 2018년...
-
2012년 농민신문 신춘문예 당선작 2012.02.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2012년 농민신문 신춘문예 당선작 / 구름사촌 / 조규남 구름사촌 / 조규남 내 발도 하늘을 문질러본 기억이 있다 나무이파리처럼 시원하게 흔들리며 하늘에 발자국을 찍어본 일이 있다 바람이 건들대며 쓰다듬고 지나가면 구름도 덩달아 내 발을 슬쩍 신어...
-
해당카페글 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