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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 편지... / 시:박명순 ♥♡♣* 2003.10.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 가을 편지... / 시:박명순 ♥♡♣* 그리웠노라고 쓰고싶어도 다 헤진 마음이 들어날까 쓰지 못하고 그저 잘 있는지만 묻고마는 가을 편지 사랑이었노라고 지난 시간들은 사랑이었다고 말하고 싶어도 감추인 마음이 들어날까 그저 건강하냐고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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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르는 침묵의 세월 / 박명순 2004.07.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흐르는 침묵의 세월 [박명순] 흐르는 침묵의 세월 진한 갈색의 탁자위에 덩그마니 놓여진 찻잔 하나 침묵을 가르는 구슬픈 음악소리 끊어질듯 이어지고 이어지며 이어가며 멍든 가슴을 쥐어뜯고 흐르는 침묵만 타고 있구나 그대도 침묵이요 세월도 침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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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대 안에 봄이 있습니다... / 시:박명순 ♥♡= 2004.03.2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 그대 안에 봄이 있습니다... / 시:박명순 ♥♡= 그대 어느 계절속에 있나요 아직도 하얀 눈에 덮힌 겨울속에서 젖은 날개 움추린채 둥지속에 웅크리고 있나요 그대 그대안에 봄이 있습니다 내게는 작지만 그대의 봄이 손가락 사이사이 내 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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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대 어디 있나요... / 시:박명순 ♥♡♣* 2004.03.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 그대 어디 있나요... / 시:박명순 ♥♡♣* 남녁의 황톳빛 바람이 곤한 봄 잠을 깨웁니다 어느결에 피였는지 하얀 매화 작은 송이 송이 인고의 세월 터질듯 부풀어 오르건만 봄이 온다고 봄이 벌써 개울가에 피어 났다고 아이처럼 호들갑을 떨던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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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슬픈 가을사랑... / 시:박명순 ♥♡♣* 2003.09.2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 슬픈 가을사랑... / 시:박명순 ♥♡♣* 가까이 다가가려해도 당신은 너무 멀리 계십니다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마져 멀어진다는 것을 당신은 아직 모르고 있나 봅니다. 당신을 그리워 하지만 사랑은 하지 않나 봅니다. 보고픔의 물결이 일렁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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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의 갈증... / 시:박명순 ♡♠*- 2003.09.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 사랑의 갈증... / 시:박명순 ♡♠*- 메마른 대지에 단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딱딱하게 굳어만 가던 토양이 빗물을 빨아들이어 촉촉히 젖어들며 마른잎들이 생기로 반짝 반짝 윤이 납니다. 어둠에 가려져 있던 과실들은 쏟아지듯 부서져 내리는 햇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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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의 여백... / 시:박명순 ♡♠*- 2003.10.2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 가을의 여백... / 시:박명순 ♡♠*- 그득하게 그러안고 있던 모든것들을 하나 둘 떨구어 버리며 무엇을 남겨주려 가을은 고독을 삼키고 있는 것일까 넘치면 비우고 고이면 퍼내라고 그렇게 바람에 훌훌 털어버리며 여백의 미를 알려주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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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안에 봄이 있습니다/박명순 2005.04.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그대 안에 봄이 있습니다/박명순 그대 어느 계절속에 있나요 아직도 하얀 눈에 덮힌 겨울속에서 젖은 날개 움추린채 둥지속에 웅크리고 있나요 그대 그대 안에 봄이 있습니다 내게는 작지만 그대의 봄이 손가락 사이사이 내 안으로 스며드는 따스함이 느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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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종 ~ 우리집 박명순 - 개콘 출연 2014.01.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우리집 알렉스가 개콘 중독이 되어서 개콘 유행어를 다 따라합니다. 이녀석 전생에 연예인? 알렉스의 애칭이 박명순인 이유 ? 야~야~야 ...전매특허 황해 ~ 세상에 이걸 다 따라할줄은 정말 몰랐습니다^^ 보이스 피싱 앵무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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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께 보내는 새벽편지 / 박명순 2004.05.2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당신께 보내는 새벽편지 [박명순] 잠을 이룰수가 없어 당신께 달려가는 날 붙들고 있습니다 잊어야만 한다고 되뇌이면서도 돌아서면 다시금 당신을 붙들고 옷자락을 놓지 못하는 가녀린 영혼 이제는 정말 잊은 줄 알았는데 당신은 어느새 불어오는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