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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주 시인 시 3편 외 수필 2023.10.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수필) 요즘 즐거움 이 종 주 나무는 제자리에서 아무것도 하지않고 그냥 그대로 늘 있는 줄 알았다 하늘보면서 달구경도 하고 눈 비 맟으며 많은 생각을 하면서 살아가고 있었을텐데… 작년 이맘때 쯤 가을 내내 유튜브로 전지하는 방법을 보면서 쑥 자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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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 감상ㅡ박기옥 작 2023.12.2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슬픈 이야기를 알고 있습니다. 아들은 어머니를 꽃구경 가자고 속여 지게에 업습니다. 지게에 업힌 어머니는 마을을 지나고 숲길이 깊어지자 솔잎을 따서 길바닥에 뿌리며 가지요. "어머니 어머니, 꽃구경 안 하고 뭐 하세요" 아들이 물으니, "너 돌아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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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권 외 3인 영호남수필 영문번역선 <장년의 숲>에 수필 발표 2021.01.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사)영호남수필문학협회에서 창간 제30호 특집 영문번역선으로 <영호남essay 장년의 숲>(2020.6.30.)을 펴냈습니다. 여기에는 영호남수필인 25인의 수필이 각각 한 편씩 영문번역문과 함께 실려 있습니다. 우리 전남수필 회원 작품으로는 김제권의 <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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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 다이어트 2023.09.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이것을 특이한 스토리로만 소개하는 것은 뉴스는 될지언정 수필은 아니다. 유사한 제재 글들은 자칫 뉴스거리를 소개하는...보이거나 동물 사랑의 휴머니즘을 과시하는 경우가 많다. 숲속 나무에 집을 지어야 하는 날짐승을 자기 집 베란다에서 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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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12-2 숲이게 동산이게 /최승범(아이리스) 2023.12.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일렁이는 숲 동산이자 꿈이었다 꿈은 부풀어 있었다 부풀어 오른 꿈만치 다가갈 수 없는 아쉬움일 때마다 처음 뜻 곧추 곧추세우며 더 먼 꿈을 안았다 2000년 200호로 <<전북문학>> 묵은 세기를 긋고 2001년 201호로 새 세기의 첫봄을 내딛는다 일궈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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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춘천수필 이사회를 다녀와서 2023.08.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춘천수필 이사회를 다녀와서 우승순 오늘은 소확행(小確幸)이 있는 날! 벌써 8월 중순이다. 여전히 덥지만, 입추와 말복을 지나면서 아침 시간 뒷산 산책로에는 한여름과는 사뭇 다른 기운이 느껴진다. 막바지 여름에 다급해진 매미는 목청을 한껏 돋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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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11월14일 [2015 제2회 우리숲 수필.UCC공모전 ]오오시마사또꼬집사님 가작 수상 2015.11.2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2015 제2회 우리숲 수필.UCC공모전> 2015년 11월14일 시상식이 있어 오오시마사또꼬집사님께서 가작을 수상하셨습니다.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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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대숲에서 2023.09.2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여자의 마음도 아니고, 시인의 시어처럼 갈대가 외로움의 상징 또한 아니라는 사실을 무언으로 나에게 전해준 것 같아서 갈대숲 둔덕에 핀 코스모스처럼 환하게 웃을 수 있었습니다. 아름다운60대카페 수필방 회원님 여러분 반갑습니다. 실로 오랫만에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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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우리 숲이야기 수필 공모전 금상/ 안희자 2020.01.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있다. 등산하는 것도 장시간 걷는 것도 심장에 과부화가 걸려 숨이 가빠지는데, 이럴 땐 포기할 수밖에 없다. 굼뜬 걸음으로 숲에 들어서니 느티나무며 갈참나무가 고운 자태로 나그네를 맞는다. 모든 생명들은 스스로 계절의 변화에 순응하는가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