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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바닥을 위한 찬가 / 고영 2024.01.2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손바닥을 위한 찬가 / 고영 21세기 하나님은 힘찬 손뼉 소리와 함께 오시는가 벌겋게 달아오른 손바닥들이 모여 앉아 공중 부양을 하고 있다 두 손 가득 담아온 염원들을 부려놓으며 손바닥이 손바닥을 만나 차디찬 방석이 들썩거리도록 한낮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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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 고영 2024.01.3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찻물이 우러날까 자세를 고쳐 앉아 끓는 물을 붓는다 그래도 여운은 멀고 하동까진 더 멀고 웹진 《님Nim》 2024년 1월호 고영|1966년 경기도 안양 출생, 부산에서 성장. 2003년 《현대시》로 등단. 시집 『산복도로에 쪽배가 떴다』 『너라는 벼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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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효총동문회장 불기2568(2024)년 1월 18일(목) 제 7기, 8기 현장학습방문 격려 2024.01.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18일(목) 제 7기, 8기 법우들이 현장학습을 하는 보목동 혜관정사를 찾아 법우님들을 격려하고 목탁을 같이 치며 예불을 올렸다. 고영효총동문회장님은 인사말을 통해 부처님법을 열심히 배우고 익혀 부처님 법을 전하는 불제자가 되어 달라고 당부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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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 / 아주 어여쁜 걱정 2023.12.2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 도민일보 2023년 12월 27일 수요일자 유진의 詩가 있는 풍경 아주 어여쁜 걱정 고영 눈길에 꼬꾸라진 일곱 살 가영이가 겨우 몸을 일으켜 옷을 털다가 시무룩한 표정으로 하늘을 올려보더니 입가에 묻은 피를 소매로 닦아내곤 아무 일 없다는 듯 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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쇟네 고영 또 자랑해도 되오? 2023.10.2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넘 귀여운 내새끼에오… 이제 6개월 됬소. 스트리트 출신인데 애교 넘치고 깔끔하고 흠잡을때 없는 고영이라오 ㅋㅋㅋ 담달에 중성화 해야해서 예약했는데 벌써부터 맴찢 ㅠㅠㅠ 내새끼 수술 어떻게 시키오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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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이 유카리 05.06~05.12 주간운세 (복채댓X) 2024.05.0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친구한테 강강쥐 사진 받고 싶을 때 사용하기. 첫댓에 올려두겠습니다. 아주 만약에 쫑시들이 있다면 본인 강강쥐 혹은 고영 자랑해주시면 매우 감사... (사실 안 해줘도 됨) 복채댓 사양합니다!!! 양자리 (03.21~04.19) 약 1년 동안 필사적으로 '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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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둘러 문을 닫는 사람은 문을 외롭게 하는 사람이다 / 고영 2023.11.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서둘러 문을 닫는 사람은 문을 외롭게 하는 사람이다 / 고영 함께 나눠야할 행복이 있어서 벽은 문이 되었다 손잡이에서 작은 온기나마 느낄 수 있어서 문은 아직 희망이다 초인종을 누른다. 손잡이를 놓치기 전에 문이 열렸으면 기척을 기다린다. 닫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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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팽이의 슬픔 - 고영 2023.10.2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한 점 남기지 않고 깡그리 녹아내릴 완전한 연소체가 되고 싶었다. 형체로부터 멀어지기 위해 평생 그림자를 지우며 살아야 했다. 그것이 슬펐다. 고영 경기 안양 출생. 2003년 《현대시》 등단 시집 『산복도로에 쪽배가 떴다』 『너라는 벼락을 맞았다』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