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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환 시인 < 까마중> 2024.05.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까마중 김수환 은애라고 하셨는지요 지나는 춘정이었는지요 그만해도 소녀는 다감한 그대 뜨락 소나기 그친 장독대 검은 눈망울입니다 김수환 시집,『사람이 간다』, 시인동네, 2024, 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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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가 바보들에게 - 김수환 추기경 2024.06.2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바보가 바보들에게 - 김수환 추기경 말을 많이 하면 필요 없는 말이 나온다. 양 귀로 많이 들으며, 입은 세번 생각하고 열라. ►책 수입의 1%를 책을 사는 데 투자하라. 옷이 헤어지면 입을 수 없어 버리지만 책은 시간이 지나도 위대한 진가를 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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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환 추기경의 고해 2024.05.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김수환 추기경의 고해 "사랑이 머리에서 가슴으로 내려오는데 칠십년 걸렸다"는 김수환 추기경님의 말씀은 참으로 감동적이다. 하지만 그 분의 생 전체를 표현하려면 감히 이 불멸의 금언에 한마디 말을 더 붙여야 할 것 같다. 그것은 머리와 가슴 다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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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환 추기경 사랑과 나눔공원 2024.04.1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김수환 추기경 사랑과 나눔공원’은 한국 가톨릭을 대표하는 인물이자 정신적 지주 역할을 해오신 김수환 추기경의 사랑과 나눔 정신을 실천하고 계승하고자 추기경님의 생가를 중심으로 공원을 조성하였습니다. 특히 공원내에 위치한 ‘김수환 추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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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환 추기경 사랑과 나눔 공원 2024.05.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https://blog.naver.com/0251selena/223383275536 김수환 추기경 사랑과 나눔 공원(2024-3-4) 김수환 추기경 생가 (사랑과 나눔 공원) 김천 황금 성당에서 김수환 추기경 사랑과 나눔 공원으로 왔습니다... blo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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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온, - 김수환 2024.05.1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컴온, 김수환 이제는 달려와도 된다는 말이다 그래 한번 제대로 덤벼보라는 말이다 모든 걸 다 걸어놓고 붙어보자는 말이다 티벳, 천장天葬을 위해 시신을 벗기는데 하얗게 드러나는 눈부신 허벅지와 탄탄한 엉덩이가 그랬다 시푸른 하늘이다 김수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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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조집 『사람이 간다』_김수환 2024.04.2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감자꽃 / 김수환 지난해 그 자리에 감자꽃 피었다 꼬리별 그은 그 밤 뚝뚝 떨어졌던 꽃 괜찮다 일은 무슨 일 하얗게 웃는 꽃 어젯밤엔 느 아버지 속옷 가져 오라더라 옷장 서랍 여닫는 밤 환했던 사립문 밖 감자꽃 다 떨어지면 당신께 더 가깝겠지 기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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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6.22 바보야(김수환 추기경) 영화 감상 2024.07.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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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환님 -사람이 간다- 시조집 출간을 축하드립니다. 2024.07.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