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검색 본문
카페글 본문
정확도순
-
해당카페글 미리보기
-
사람들은 왜 모를까 -김용택 2024.05.3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사람들은 왜 모를까 -김용택 이별은 손 끝에 있고 서러움은 먼데서 온다 강 언덕 풀잎들이 돋아나며 아침 햇살에 핏줄이 일어선다 마른 풀잎들은 더 깊이 숨을 쉬고 아침 산그늘 속에 산벚꽃은 피어서 희다 누가 알랴 사람마다 누구도 닿지 않은 고독이...
-
해당카페글 미리보기
-
해당카페글 미리보기
-
해당카페글 미리보기
-
오월 / 김용택 2024.05.2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오월 / 김용택 연보랏빛 오동꽃 핀 저 화사한 산 하나를 들어다가 "이 산 너 다 가져"하고 네 가슴에 안겨주고 싶다. ----------------------------------------- 오월 / 복효근 괜찮겠어요 물으니 오월이잖아요 그가 짧고 아프게 웃었다
-
무심한 세월/ 김용택 2024.06.2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세월이 참 징해야. 금세 또 손발 땡땡 얼어불 시한이 와불것제. 아이고 날이 가는 것이 무섭다 무서워. 어머니가 단풍 든 고운 앞산 보고 허신 말씀이다.
-
참 좋은 당신 / 김용택 2024.05.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참 좋은 당신 / 김용택 어느 봄 날 당신의 사랑으로 응달지던 내 뒤란에 햇빛이 들이치는 기쁨을 나는 보았습니다. 어둠속에서 사랑의 불가로 나를 가만히 불러내신 당신은 어둠을 건너온 자만이 만들 수 있는 밝고 환한 빛으로 내 앞에 서서 들꽃처럼...
-
해당카페글 미리보기
-
(함께 읽고 싶은 시)김용택 - 어느날 2024.05.2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김용택 - 어느날 나는 어느날이라는 말이 좋다. 어느날 나는 태어났고 어느날 당신도 만났으니까. 그리고 오늘도 어느날이니까. 나의 시는 어느날의 일이고 어느날에 썼다. 좋은 시 함께 읽고 싶은 시 함께 읽고 싶은 좋은 분들과 감상평을 나눠보는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