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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철 프란치스코 신부/2024년 4월 17일 부활 제3주간 수요일 -부활하신 주님과 늘 함께 하는 삶 2024.04.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물은 썩는다. 물이 낮은 곳으로 흘러갈 때 물은 생명의 근원이 된다.”-다산 “하늘은 한 사람을 부유케 하여 사람들의 가난을 구제케 하였으나, 세상은 제 부유함에 취해 가난한 사람을 능멸한다. 이런 사람들은 천벌을 받는다,”-채근담. 오늘 제1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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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상처는 사랑이 치료약이다 2024.05.2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세상의반은 남자인데,자신을 가두면 안된다 마음이 고이면 썩는다,자신을 늘 믿고 사랑하는 사람은 당당하다 삶의고통은 누구나...상처가 있어도 흘러야 되고 마음의 고통이 있어도 꽃은피는것 만남과 헤어짐 속에서도 인생은 아름답게 꽃피고 행복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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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이사람을 모르시나요’‘노후’‘시월’‘고맙다’‘밖에 더 많다’‘우리의 혼자’‘모래시계’‘새’‘오래된 기도’외 여러편- 이 문재. 2024.05.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땅에서 썩는다 - 이 문새 시 ‘새 ’ [내 젖은 구두 벗어 해에게 보여줄 때], 민음사, 1988 너는죽음이다 너만이 우리를 튼튼하게 만든다 노발리스가 한 말이다 우리는 삶이다 우리가 우리 삶을 허약하게 만든다 오늘 아침 문득 떠오른 말이다 우리 삶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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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이라는, 개의 이름 / 박해람 2024.05.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마당은 녹슨 철조망에 갇혀 있고 철조망은 냄새도 없이 썩는다 마당은 가장 낮은 곳의 넓이이고 천적의 식성으로 정원은...곳이 없겠으나 개의 등에는 이제야 꽃이 피었다. 작약 꽃과 엉겅퀴, 개나리는 형량이 정해진 꽃. 개는 여러 명의 주인이 있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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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15. 묵상글 ( 부활 제3주간 월요일. - 의식 성찰. 등 ) 2024.04.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물이 썩는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나 아니면 안 돼!’라는 아집과 ‘내가 다 할 거야!’는 욕망이 만나면 공동체는 분열과 갈등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공동체는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기 마련입니다. ‘박수 칠 때 떠나라.’라는 말도 맞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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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말씀의 향기♣ No3828 4월15일[부활 제3주간 월요일] 2024.04.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주던 꽃들이 겨우 열흘 만에 속절없이 떨어져 내립니다. 대자연 속에 거듭 반복되는 순환의 리듬은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겸손의 덕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깨닫게 합니다. 속절없이 떨어지는 꽃잎을 바라보며 아, 또 이렇게 세월이 가는구나.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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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암수록(花菴隨錄)] 2품. 파초(芭蕉), 해류(海榴) 2024.05.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白綠” 일명 백엽류라고도 하고, 속명은 화석류, 즉 꽃석류이다. 붉은 꽃에 흰 태두리가 둘렸다.” 花葉千萬, 開落遲延三十餘日...葉腐朽 햇빛을 쬐면 빛깔이 엷어지고 비를 맞으면 꽃잎이 썩는다. 枝葉, 與石榴無間, 而木得結實 가지와 잎은 석류와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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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시(詩)와 사색] 구두를 신고 잠이 들었다 2024.04.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검은 꽃이 피는 사이 나는 흰 구름을 읽었다 흰 구름을 읽는 사이 투명한 얼음의 냄새가 번져갔다 얼음 냄새가 번지는 사이 나는 구두 위에 구두를 또 신었다 열두 켤레의 구두를 더 신는 사이 계절은 바뀌지 않았다 구두의 계절이 계속되는 사이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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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왕기상 10장 2024.04.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이 꽃 하나만큼도 못하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들은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통해 알려주신 복음은, 솔로몬 때에 이루어진 그 영광과 비교할바 되지 못합니다. 창세전 부터 택하신 은혜와 죄사함과 구속과 자녀 삼으심과 부활과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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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2부 여기도 아니고 저기도 아니고(4)ㅣ지금 이순간을 살아라 2-2편 2024.01.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고여서 썩는다 이겁니다. 오자마자 통과, 그래서 나는 힘든데 힘이 약하니까 아이고 얼른 관세음보살에게 드린다 이거예요. 통과. 그러면 톨레가 한 말 중에 좋은 말이 도인은 투명 인간 같다. 음미해 보세요. 도인은 투명 인간 같다. 그럼 어떻게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