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검색 본문
카페글 본문
-
실존의 시간과 기억의 공간들, 이창식 시인의 시 세계, 지은경 (시인·문학평론가·문학박사) 2024.06.2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천상의 노래이다. 그의 시들에서는 불안, 고독, 공포, 부조리와 같은 고통을 느낄 수가 없다. 기도처럼 안락한 의자 온기를 나누는 부젓가락 밀고 미는 찬饌 한 점 볼우물 푸른 언덕 주름꽃 호박꽃 팔부능선에 핀 상고대 빈 듯 빈 듯 가득 찬 하얀 손 - 시...
-
[243ST] 태어난 게 범죄 -트레버 노아 저 2024.06.2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힐빌리의 노래"를 읽으면서 이 책이 생각났는데. 언젠가 해야지 하던차에 이렇게 선정하게 되었습니다 작가에 대해서 소개 하자면, 작가인 트레버 노아 84년생이고 책은 2016년도 미국에서 출판되었으니 당시엔 32살에 쓴 자서전입니다. 자서전을 쓰기엔...
-
“내 손에서 둘이 하나가 되리라!”(겔 37:15-23) 2024.06.2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대한 희망과 방법을 나누는 시간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II. 오늘 우리의 본문 말씀(겔 37:15-23)은 골짜기에 널브러져 있는 마른 뼈들이 에스겔이 명하는 하나님의 말씀을 통하여 살아나는 부활의 환상을 보여주는 ‘마른 뼈 환상’(1-14)에 이어지는...
-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플라이 투더 스카이 엔젤(Final Part) - 55화 2024.06.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거다. 극단적 선택을 했었던 젠노의 이름을 듣고 흥분한 크리스에스! 억지로 달려드는데... 점프하여 날라차기 시도! 백호는 벽을 짚어서.... 스크류 킥에 맞는다! 심볼리 크리스에스:크윽! 네가 뭔데... 젠노의 이름을 달고 난리지?... 넌 그거 고인 모독...
-
[해설] 김부자 시집 2024.06.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절망을 노래하면서 그 극복의 한 방편을 모색하는 다양한 현실적인 비판을 동시에 간구(懇求)하고 있다. 어제는 배가 쇳덩이처럼 고파서 김치 쭉쭉 찟어 밥 숟가락에 처억척 열두 번 휘감아 돌려 꾸역꾸역 밀어넣고 오늘은 마음이 물먹은 솜처럼 허기져...
-
사유 공간의 현실과 다른 상상력들/ 박노식, 박인하/ 시와문화 2024년 여름 70호 2024.06.1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자학, “새야, 어디 날아와 나를 물어 가다오” 지난 한 계절 노박덩굴과 함께 살았네 제 몸을 비우는 것처럼 제 맘을 태우는 것처럼 간절하니까 절박하니까 -<나는 왜 노박덩굴을 사랑하는가> 전문 어딘가에 기대어 의지해야 성장할 수 있는 노박덩굴이다...
-
도도한 북간도 역사기행의 흐름을 주시하며 3부 - 극단적인 분노와 증오를 확대 재생산하는 것을 경계한다. 2024.06.1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해설로 극단적인 분노와 증오를 확대재생산하는 것이다. 역사는 반드시 기억되고 지켜져야 한다. 민족과 나라의 정체성을 유지하고 창조적으로 평화적으로 계승 발전시키기 위하여 가르쳐서 잊지 않게 해야 한다. 그러나 과거의 역사를 소환하여 복수와...
-
민족의 운명을 개척하는 불패의 애국대오 ‘한총련’ 깃발 다시 휘날리다 2023.05.3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한총련 당시 율동패를 했던 40대의 율동 공연과 1990년대 학생운동 내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노래극단 ‘희망새’의 공연은 분위기를 돋웠다. ▲ 노래극단 ‘희망새’의 공연. © 30주년 준비위 © 30주년 준비위 한국대학생진보연합(대진연) 예술단...
-
5/20(달) : 짙은 오월의 광주에 마음을 드려요 2024.05.2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극단인 '극단 토박이'가 기록관 2층 전시실에 몇 십 년 전의 포스터와 함께 소개되어 있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우리가 우리 자신...헌신했던 분들과 민주화운동의 정신을 잊지 않고, 잃지 않고 노래로, 연극으로, 춤으로, 사진으로, 그림으로, 건축으로...
-
휴거자가 받는 상상도 못할 놀라운 축복과 십사만 사천의 비밀 (240526) 2024.05.2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세상에 희망이 끊긴 자입니다. 세상의 소망이 끊어진 자, 세상에 유전을 하려 하지 않는 자를 말씀합니다. 바로 우리 그리스도인들입니다. 하늘나라를 소망하며 하늘나라 가기를 기다리는 성도들은 뭐라고 말씀하십니까? 5절 내가 내 집에서, 내 성 안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