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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민 대표시 40편과 작품 평 2024.06.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0. 늘 푸른 세월 속에 10. 중생에도 법어가 11.농가 일기 12. 삶의 자투리 13. 바닷가에 14. 착 각 15. 버리는 연습 16. 난(蘭) 17. 김두환 지프 18. 50회 생일에 19.인생론(人生論) 20.인생통장 21.지는 벚꽃이 더 아름답다 22.시인 23.6월의 산하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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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소식에 관한 시모음 3) 2024.05.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터는 솔밭 바람 저수지 넘어오는 볕살 발목 적신 산그늘. 유혹의 봄소식 /정찬열 폭설도 눌러버린 봄의 눈물 뿌려댄다 하얀 안개비가 절뚝거린다. 무등산 높은 봉에 잔설은 백 포를 치고 민 둥 가지 손짓하며 넘실대는 꿈을 부르고 있구나. 수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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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파랑길 제 11코스 [나정고운모래해변&전촌항&사룡굴&단용굴&감포항 남방파제등대] 2024.04.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도중의 늘시원펜션 감포항 감포항 남방파제에서 바라본 송대말등대(좌)와 감포항 남방파제등대(우) 감포항 남방파제에서 송대말등대(좌)와 감포항 남방파제등대(우)를 배경으로 이성수 국보 제112호인 '감은사지 삼층석탑'을 음각화 기법으로 형상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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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겔 란케 라스또리아스 로쌀레스 - 대통령 각하(El Señor Presidente) 2024.05.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나무꾼은 늘 그렇듯 자신의 집에 도착하자 안뜰에 장작더미를 내려놓았다. 먼저 온 개가 그를 반갑게 맞이 했다. 그는 개를 옆으로 비키게 하고 모자도 벗지 않은 채 외투 단추를 풀어서 그 외투는 박쥐마냥 어깨 위에 걸쳐 있었다. 방 한구석에 놓인 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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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먹거리가 가장 풍성한 계절 이른 봄 먹거리 여행 2024.03.2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남쪽의 푸른 바다와 매물도의 풍광을 함께 즐길 수 있고, 거리도 적당해 가벼운 등산 기분도 낼 수 있다. 통영 매물도 도다리쑥국 통영명물 꿀빵 한우 산지 장흥의 삼합과 보림사 걷기 여행 홍어와 돼지고기, 묵은 김치를 함께 먹는 것이 삼합이다.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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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밭길(이순형 작사, 이순형 작곡) 2024.04.2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여울져 가고 청순한 패랭이꽃이 가여운 손을 흔들거리며 우리들의 정다운 얘기 솔잎새에 뿌렸지 우리가 걸어가던 솔밭 길 지금은 아득하여도 늘 푸른 솔 가지 마음처럼 사랑의 꿈을 가꾸리 2. 우리가 걸어가던 솔밭 길 굽이진 언덕 산길에 정답게 불러보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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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책 한권 출판? 두꺼비 만세외 5편 2024.04.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향했습니다. 늘 특수반 아이들에게 답답함을 느끼곤 했지만, 오늘따라 더욱 답답함을 느낀 선생님은 자기도 모르게 큰 소리가 터져 나왔습니다. 그래서 특수반에서 별도 수업을 받고 있다는 것을 알면서....... 선생님은 답답했습니다. -2- 어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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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시집] 바람과의 동행 2024.04.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삶이여 늘 취한 채 끊임없이 쏟아내는 허물 낯선 골목에 버리며, 또 버리지만 흐느낌만 가득 쌓이는데 꽃은 별이 되고, 별은 꽃...응시하면서 무엇인가 골돌히 잠기는 나를 닮았나 태양의 열기를 가슴 가득 담아 끝내 삭이지 못한 외로움을 푸른 바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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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정지용문학상 수상작 2024.03.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나는 늘 높은 데가 좋다 세상의 모든 옥상은 아이들처럼 거미처럼 몰래 혼자서 놀기 좋은 곳이다 이런 걸 누가 알기나 하는지...문효치 가슴속에 매 한 마리 키우네 서늘한 기류 밖 푸른 별 하나 낚꿔챌 매 한 마리 숫돌에 부리를 갈아 날을 세우고 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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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도 2024.02.2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계장은 솔밭 당집 아래 돌무덤에서 옛날 동전이나 칼자루 같은 것을 줍기도 했던 어린 시절을 증언합니다. 무덤은 이미 일제 때 도굴되어 버렸습니다. 본래 당집에는 한 장군 신뿐만 아니라 부인 신까지 영정을 그려 함께 모셨더랬습니다. 그러나 지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