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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막이야기.친구의 슬픔 2014.08.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너무도 그리운 지금이다 올까? 그런 가을이 서양화 속 가득 채운 화사한 그런 날들이 오기는 돌아 올까? 왔으면 좋겠다 이 비구름 눈물구름 한꺼번에 다 가져갔으면 좋겠다. 여름은 친구에게 또 한번 아픔을 주었다 딱 20년전이라고 하던데... 언제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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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불가 모음 2007.09.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홍순지 그리운 얼굴-남수란 그리움에 오셨는가-대한불교 소년소녀합창단 그리움의 노래(합) 극락왕생-김동아 극락 왕생-회심곡(回心曲) 中 극락으로 가는길-최민희 금강경-김승화 금강산 정양사-김원출 금수강산 절찾아가자-김원출 기도-김형란 기도-오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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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문학』제31집 교정 원고 2019.10.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각각의 향을 잉크에 모아 쓴 편지를 접는다면 빨간 자전거 챙 넓은 모자 하얗듯 드레스 살짝 드러난 종아리 펴서 읽어도 되고 바람을 끌고 오듯 웃으며 다시 날려도 돼 들꽃 촘촘한 꽃다발 들지 못했어도 눈부셨던 은색 바큇살과 뒷모습을 남겼으니까 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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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적봉 동자피리 산천에 바람으로 정선 /토281평/건91평/2억3천만원 2017.07.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포도, 머루.....등 주인장님 무슨 나무를 심어 정원을 멋지게 가꾸어 볼까 종일토록 생각타가 수면은 제대로 이루실까요? 매물의...운치있고 멋져 보입니다. 안에 들어가시면 아지랭이 모락모락 그윽한 커피향에.....흐 흠 분위기를 생각하니 순간 신청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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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에 대한 시 2019.02.2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어디엔가 그리운 고향 마음 못내 서러워 눈물져 온다 엷은 가을볕 외로운 산기슭에 아버님 무덤 산딸기 빠알갛게 열매져 있고 그늘진 나무 하나 서 있는 곳 푸른 새도 한 마리 와서 울지 않는다 석죽이랑 산국화랑 한 묶음 산꽃들을 꺾어다 놓고, 아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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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의 전통가양주, 맛과 향으로 으뜸을 가리다. 2008.04.2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위해 자리했다. 오늘은 잠시 군부대 훈련장이 사람과 사람뿐 아니라 모든 살아있는 생명을 살리고 몸과 마음을 하나로 엮어주는 평화의 장으로서 우뚝 서게 될 것이다. 서너 시간 앞서 도착한 명재상회에서 주인할머니랑 이런저런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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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떠나요 ...매화향기 봄바람타고 솔솔~~~ 2006.03.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매화 향이 숨어 있다. 아닌 게 아니라 강변 산비탈 곳곳에는 매화가 활짝 피어 자주 차를 멈추게 한다. 아직 봄을 시샘하는 추위를 피해 망울 속에 몸을 숨긴 꽃이 많건만 매화는 그에 아랑곳하지 않고 3월 초순만 되면 이렇듯 제 모습을 숨김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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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주 장편소설 -인연 62. 2008.01.0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맞았다. 자리를 창 쪽으로 옮겨 앉았다. “이거 우리 큰스님께서 법문하신 테이프거든예. 저기 서점에서 샀십니더.” “저에게 주시는 겁니까?” “송광사에 온 기념으로 염주 몇 개 사러 갔다가 눈에 띄어서 샀십니더. 우리 큰스님을 알고 싶어 미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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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불가 모음 2013.02.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스님 향을사뤄 몸을태워-김희진 허공-지범스님 허공-하윤주 허명-남강수 험한 길-해우스님 혜원정사-김동아 홀로 가는 길 - 도신스님 홀로나선 치성길-김동아 홀로피는 연꽃 -대한불교 소년소녀합창단 홀로피는연꽃-김무한 화엄사-정강스님 화엄성중 정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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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선계곡의 ‘登仙 8景’ 선정 제안서 2011.11.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가는 머루, 다래 술냄새에 부르르 몸을 떨면서 일어나리라. 일어나리라 마음 먹었을 때 나는 이미 몇십년 묵은 백발로 풀어져 버렸다. 아득한 저 귀익은 짐승의 울음 소리 그리운 인간사 살냄새가 와락 나를 휘감았다. 수록집 : 월간 현대시기획시집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