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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가는털비름 2024.07.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만한 날씨, 닭인지, 소의 냄새인지 지독한 냄새 때문에 차를 멀리 두고 들판을 가로질러 걸었다. 혹시 논두렁이나 밭두렁에서 비름속을 만날까 해서다. 역시 만났다. 털비름인가 했는데 집에 와서 사진을 보니 화서가 가지를 쳤다. 그러니 가는털비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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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산(870m, 경북 봉화)240518 2024.06.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예전에 모래와 자갈이 그득했던 청량교 바로 밑은 풀이 그득하여 과거의 모습은 찾을 수가 없고, 청량교 옆은 캠핑장을 건설하는 공사로 분주하다. 할배할매송. 옛날 청량산에 약초를 캐며, 비록 자식은 없으나 금슬 좋은 어떤 노부부가 살고 있었다.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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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채길과 맹방해수욕장...................(장) 2024.07.2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하늘이 전국을 돌아가며 폭우로 심술을 부리고 있는데 오늘 날씨에 강릉쪽엔 비가 오지 않을거라고 하기에 새벽부터 서둘러 아침을 먹고 간단하게 준비해 7시 30분에 차에올라 네비에 정동진을 찍으니 187km, 2시간 30분 걸린다고 아가씨가 알려 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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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산<상반기 35번째 산행>에서 만난 대단한 지게꾼 기인(奇人) 2024.07.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산행 날씨 : 오전 대체로 맑음 오후 흐림 <해 뜸 05:14 해 짐 19:57 ‘최저 22도, 최고 31도’> 휴식을 달라고 아우성치는 육신을 채찍질해 상반기 마감산행에 나선다. 6월 끝자락에 서고보니 아무것도 이룬것 없이 어느덧 금년도 절반이 지나갔구나! 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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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천 발원지를 찾아서(충의공 엄흥도 묘소를 찾아서) 2024.07.2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낳았건만 전국을 똘방 거리며 돌아다니시느라 아들 얼굴 한번 보지 못했던 그런 매정한 아비이기도 하다. 출가한 스님으로서 정체성을 잃어버릴까 싶어 자식을 만나러 가지 않았는지 모를 일인데 정체성이란 한번 잃으면 다시 찾을 수 없다는 결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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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 밀알 쉼터 교회에서 - 전도해야 사는 목사 2024.07.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왔고 전국이 장마 중에 있습니다. 7월 8-11일까지 근무가 없기에 첫 번째로 제 처와 아들이 있는 송파에서 전도를 했습니다. 송파는 1994년도에 제가 행정고시를 실패하고 정착을 해서 지금까지 살고 있는 곳입니다. 저는 송파에서 제일 큰 교회에 속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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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7월 정진우 달리기일지(7/24) 2024.07.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그치고 날씨가 후텁지근하면 매미소리가 시끄럽고, 비가 오면 맹꽁이 소리가 요란하다. 이지역의 자연환경이 아직은 목가적인 분위기가 살아 있어서 좋다. 가로수 은행나무에는 은행이 제법 굵게 많이 달려있다. 장마가 끝나면서 열대야가 오고 아침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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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고령 다산 --- 방바닥 통미장(방통) 작업과 현관문 시공 2024.06.2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시멘트 : 모래 : 물) 로 배합된 몰탈을 방통카로 펌핑해서 방바닥 미장 할 부분에 부어 놓으면 기다란 목재로 만든 바닥 평탄 도구를 이용해서 바닥에 몰탈이 수평이 되게 균일하게 평평하게 펼처서 놓는답니다. 모든 방통할 곳을 위 아래 사진과 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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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낭 메고 세상 속으로<13>중국(6) 2024.07.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춘추전국시대, 중원(中原/허난성)을 장악하면 천하(天下)를 얻는다고 했다던가? 하남성(河南省)은 성도(省都)인 정주(鄭州)를 중심으로 5.000년 고도(古都)인 낙양(洛陽)과 드라마 ‘포청천(包靑天)’으로 유명한 개봉부(開封府)가 있다. 또 등봉현(登封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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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02차, 무더위 속의 동정호- 최참판댁-화사별서 -하동 송림 걷기 2024.06.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숲 전국 대회에서 마을 숲 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곳이다. 한유한이란 고려 인종 때 벼슬?을 했던 학자가 이자겸의 횡포가 심하여 벼슬을 버리고 악양에서 숨어 살았던 곳이라 알려져 있으며 1931년 한유한의 뜻을 계승하고자 모한정을 지었으나 지금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