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검색 본문
카페글 본문
-
그리운 어린 시절 대보름 풍경들 2007.03.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지금 생각해 보면 좀 웃기기는 한데 상품이 뭐였냐면, 아버지들은 삽과 낫이었고 어머니들은 마을 공판장에서 팔던 무궁화 빨래비누하고 바가지였다.^^ 지금에야 별 볼일 없는 것들이지만 농사를 짓는 데 있어 필수적인 것들이고 생활에 유용한 것들이었니...
-
워따둔겨? season II 2011.10.3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송년회를 위한 선물을 모읍니다. 나에게도 소중하고 유용하지만 친구들과 함께 나누고 싶은 건 무엇이든지 좋습니다. 무궁화 빨래비누부터 다이알 세숫비누, 찌그러진 은가락지부터 5캐럿 짜리 물방울 다이아 목걸이까지, 주어서 즐겁고 받아서 고마운 것...
-
헬스트레이너 2017.02.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트레이너 입니다 공원 델꼬가서 하체 단련 시키고 응가 뒷처리 하고 들왔읍니다 다음 부턴 훌러덩 벗겨서 데리고 나갸야 되긋네요 무궁화 빨래 비누로 초벌 빨래하고 다우니로 행궛는데 헬스 트레이너가 세탁이라뇨 오늘 하루도 과제가 참 많은 날 입니다
-
※너를 금지하다.. 혹은.....※…。너를 금 하다。…1편 2004.04.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왔냐고." 미처 카운터앞에 도달하지도 않았는데 울려퍼지는 시린 목소리. 뭐라고 말을 해야 될텐데. 엄마심부름으로 무궁화표 빨래비누를 사러왔다고라도 둘러되야 될텐데. 이 놈의 입은 돼지표 본드로 붙여놨는지 떨어질 생각을 한해.ㅠ_ㅠ. 에이. 이놈의...
-
알베르게 정보1 (생장, 오리손, 론세스바예스) 2008.07.2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필요하면 가져가셔도 되고 또는 필요없는 물품이나 책등은 이곳에 남겨두실수 있습니다. 한국책도 몇가지 있고, 무궁화 빨래비누도 보이더군요. 저같은 경우 누군가 남긴 코코아 두봉지와 나무젖가락 한개를 가져갔습니다. 아침에 일찍 이곳에 오면 약간의...
-
옛날, 마포강변 이대통령 별장자리의 현재 모습과 석불사앞 도로의 높은 축대 있던곳 2010.08.2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브랜드로 40여년 된 우리나라 토종 장수 브랜드(구두약-‘말표’ , 장갑 – ‘캉가루’ , 소주 – ‘두꺼비’ , 빨래비누 –‘무궁화’, 마시는 소화제 – ‘부채표 까스 활명수’) 중 하나이다. 금호전기㈜는 1935년 청엽제작소로 시작하여 금호그룹에...
-
- 수필 - (이귀달) 2012.06.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하셨다 나는 도부가 무슨 말인지 뜻은 몰라도, 일주일에 한번 정도는 꼭 나를 혼자 집에 남겨두고 고등어 서너 손, 무궁화 빨래비누 대 여섯 장, 그리고 좀 비싼 고무신 두어 켤레 등을 빈 자루 몇 개와 보자기에 싸서 머리에 이고 아침 일찍, “갔다 오마...
-
조재룡, [시의 아포리아, 번역의 아포리아] 2010.05.3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브로켄 백작, 헐크, 육백만불의 사나이, 시인과 촌장, 선우일란, 밤으로의 긴 여로, 독수리 오형제, 김완선, 겔포스, 무궁화 빨래비누, 데이트 세숫비누, 돌아온 외팔이, 소림사 지주승, 당랑권과 호권과 취권, 삼선교 칠공주, 괴수대백과사전, 용가리...
-
◆<一讀>짬뽕을 앞에 놓고 2016.08.2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상태를 유지할 수가 있었고... 쯧- 하긴 당시는 거기에 담을 세숫비누도 귀했던 시절이었고 대신 ‘무궁화표 빨래비누’나 혹은 양잿물을 풀어서 빨래를 하거나 삶거나 또 제기 같은 그릇을 닦거나 설거지를 하곤 했었는데 종종 세숫비누로 쓰기도 했지요...
-
군대에서 했던 세탁법을 재현했다가 망했습니다 2015.08.2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뭐 다른건 아니고 당시 중대에 하우젠 드럼세탁기가 있었습니다. 어느날 선임이 세제없다면서 무궁화 빨래비누 보급용 하나를 세탁조에 툭 던져놨습니다. 잠시 잊고 있다가 제 빨래를 빨려고 세탁실에 들어오니 드럼세탁기 세탁조 어디 하나 빈틈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