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검색 본문
카페글 본문
-
2023년 꽃나무 일기 2023.12.3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비비추 잎을 먹을 수 있다고 했는데 아직 시도해보지 못했다. 꽃은 언제나 사람의 마음을 환하게 한다. 참나리와 백합들이 쑥쑥...비슷비슷하다. 그래도 물푸레나무, 쇠물푸레나무, 생강나무, 떡갈나무, 병꽃나무, 느티나무 등 익숙한 나무도 많지만 나무...
-
물푸레나무 그늘/심상숙 *2014년 <시와소금> 신인상 당선작 2023.05.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한 벌 눕힐만한 너울거리는 간격, 아버지 발에 아들의 그림자가 허드레로 출렁인다 연못에는 노란붓꽃이 앞서 핀 꽃을 따라 다투어 피어난다 물푸레나무 그늘 아래 두 팔을 젓는 아버지와 아들 통나무벤치를 사이에 둔 채 서로 마주보며 허리를 돌리며...
-
0512 물푸레나무 Korean ash 2023.05.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나를 만나면 마음도 파래져요, '물푸레나무' 5월 12일의 꽃은 '물푸레나무(Korean ash)', 꽃말은 '겸손’. 하늘과 땅의 푸른 빛은 다 지닌듯한 숲속의 신사. 껍질을 물에 풀면 물이 파래진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요즘 흰꽃이 수북히 숲 여기저기서...
-
체리밭 둘레에 우리꽃 우리나무를..... 순천계곡 쓸만한 향토수종 10선 2023.07.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넣었다... 지금 내예상대로 이팝은 거의 죽어 없어지고 물푸레만 남았다...내가 잘한거다...같은 물푸레과지만 물푸레나무의 하자율이 이팝나무의 절반도 안된다. 봄철에 새싹도 예쁘고 꽃도 예쁘고 단풍도 예쁘고 수형도 더 좋으며 그늘도 이팝나무의 두...
-
물을 퍼렇게 만든다고 한다...물푸레나무 2022.10.2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모든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나무네요. * 물푸레나무는 우리나라 어디를 가나 산속의 크고 작은 계곡 쪽에 아름드리로 자라는...잎자루 하나에 대여섯 개씩 붙어 있는 겹잎이고, 가지와 잎은 모두 마주보기로 달려 있다. 꽃은 초여름에 새 가지 끝에서...
-
백두대간 45회 : 도래기재-선달산-늦은목이, 안개 속 근골의 신갈나무 위용 2023.11.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걷지만 가슴은 벅차다. 오늘 또한 마찬가지다. 힘겨웠지만 벅찬 감동으로 걸었다. 안개와 신갈나무, 물박달나무, 철쭉나무, 물푸레나무, 겨우살이 등이 가슴에 꽃을 피운다. 늦은목이재에서 하산한다. 늦은목이재는 백두대간 마루금을 동서로 횡단하는...
-
물을 푸르게 한다 하여 水靑木인 물푸레나무 2022.09.2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총대, 가구재 등으로 사용된다. • 계곡 및 하천변 조림용, 공원수로 이용가능하다. • 꽃에는 밀원이 풍부하다. • 물푸레나무/쇠물푸레나무/좀쇠물푸레의 나무껍질을 秦皮(진피)라 하며 약용한다. ①봄, 가을에 枝皮(지피) 또는 幹皮(간피)를 벗겨서...
-
상록수 물푸레나무 2022.10.2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크면 성목이 되면? 작은 온실에 꽉 찰 것 같고 옮겨심기도 힘들 것 같지만... 상록수이며 6월에...무성하게 꽃을 피우는 상록수 물푸레나무 소개합니다 하지만....제주가 아니고선...안심할 수는 없겠습니다. 노지 재배는...맞나요? (양화소록님께 패스...
-
물푸레나무 2022.08.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그런데 가까이 전원주택 택지 조성으로 생육 환경에 지장을 초래할 것 같다고 합니다.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물푸레나무 수령은 350~400년 예상이라고 합니다. 어릴때 나무 줄기(하얀 무늬가 있음) 산행 중에 많이 보고 있어요 물푸레나무 꽃 (꽃말은 겸손...
-
[이만섭] 「물푸레나무의 미간(眉間)을 읽다」 (2023.03.26.) 2023.03.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볕 좋은 날, 개울가에서 이마와 이마를 맞대고 반짝이는 물푸레나무 푸른 이파리들을 보면 마음이 저절로 싱그럽다 나뭇가지 사이에서 소담하게 피워낸 흰 꽃을 언뜻 보았을 때 그 빛나는 생명의 환희는 한 줌 햇살에도 가슴까지 밝아오는 기쁨이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