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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맛집/최대 3팀만 받아서 정성을 다하는 현지인 맛집 - 훼미리횟집 2012.03.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속의 왕자인 해삼 중에서 제일 좋다는 홍삼은 산삼에 버금간다지요 꼬득꼬득하게 씹히는 육질과 영양은 최고 중 최고입니다 홍삼...댓글로 알려주시길 자리돔이라 합니다^^ 오독오독 씹히는 육질과 맛이 좋지요 싱싱한 굴은 바다의 내음까지도 느끼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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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비님의 목걸이 - 남진원 2023.10.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많은 횟집들이 늘어서 있습니다. 그 사이에 나지막한 집 한 채가 끼어 있습니다. 유리 공예품들을 파는 가게입니다. 유리로 만든 것들은 모두 빛을 뿜어내고 있었습니다. 나는 지금 내 친구들과 함께 이 가게에 진열되어 있습니다. 우리의 모습에서도 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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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과 '곁'에 대한 斷想 (2) 2023.09.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제목은 '바다가 보이는 이발소' 였다 첫 도전이었고 첫 장편 소설이었고 처음으로 여고생 팬에게 응원 메일도 받았다 한 달 평균 독자 수는 대략 300여 명..... 돈이 되지 않았지만 그토록이나 쓰고 싶었던 소설을 쓴다는 재미로 인하여 나는 무섭게 몰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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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도 시인학교 / 허문재 2023.09.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주문진항 횟집 수족관에서 일제히 자취를 감춘 오징어를 보고 아연실색했던 기억이 새삼 떠올랐다. 아무리 가난해도 동해의 오징어를 잡지 마라 어쩌고 읊어댔던 선배 시인의 시구절이 생각나기도 했으나 잡고 싶어도 잡을 오징어가 없고, 팔고 싶어도 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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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4월18일.화~4월21일.금. 3박4일 [해파랑길 이어걷기 6차] 28코스~34코스(울진+삼척+동해 구간) 2023.04.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공양왕과 왕자, 시녀, 말들의 무덤이 있는 공양왕릉 - 울창한 송림과 바다로 이어지는 맑은 하천이 흐르는 재동소 공원 - 숙박 및 식당, 편의 시설, 해양레저를 즐길 수 있는 덕산해수욕장 ▲해파랑길 삼척 32코스 : 맹방해변입구~추암해변 / 22.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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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랑길 52코스 제1부 : 그믐달 뜬 김제만경평야 들길 2023.06.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밀어내며 횟집단지 거리 심포6길을 내닫는다. 52코스 출발지에서 400m 거리의 심포항낙조 전망지에 이르렀다. '김제' 한글 조형물 앞에서 만경강 건너 군산 지역과 만경강 하구 새만금방조제를 가늠하지만 먼 데서 불빛이 반짝이고 까만 어둠이 몰려올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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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향(望鄕) 생명의 물이 되다 -, 임실 옥정호(’붕어‘섬) 2023.05.1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부산횟집 ‘일광(日光)’이 좌파매체에 의해 욱일기(旭日旗)로 둔갑된 일이 생각납니다. 기가 막힐 일이죠. 최근 가뭄으로 인해 수위가 낮아져 붕어가 홍합으로 변했다고 투덜댔다는데, 지난주 내린 비로 속살이 많이 감추어졌네요. 아름답습니다. 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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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부, 대부도 산책 2023.05.2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적어졌나보다. 달랑 네 줄의 건조대이지만 허전하고. 바다와 풍경도 손님이 없어 쓸쓸. 고요와 적요 의자들만 바다를 향해...그리고 신랑바위. 원점회귀하는 길, 만수르횟집 만수르? 아랍에미리트의 왕자? 아니면 17세기 인도, 무굴제국의 황실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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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어보의 길을 찾아 / 김덕남 2023.06.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세 왕자, 면암 최익현, 정순황후의 오라비 김귀주 등 당대의 지도층이 대부분이다. 그런데 특이한 것은 1693년 나인 ‘정숙’이 ‘해괴한 짓’을 한 죄목으로 유배 왔다고 씌어 있다. 사람을 죽인 것도 역적질을 한 것도 아닌 ‘해괴한 짓’이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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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 2023.04.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어린 왕자의 문장들이 어쩐지 불법의 이치와 닿아 있는 듯하다. 이를테면 이런 말들. “보이는 것은 껍데기에 지나지 않아. 중요한 것은 마음으로 보아야 해. 우리 눈에는 보이지 않아.” 아실암의 마당 끝에 작은 문이 하나 있다. 문 너머 길이 없이 그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