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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밭을 갈다 2004.11.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마음의 밭을 갈다 ...글/맑음이... 연 회색 빛깔이 물결을 만들고 있다. 하루 종일 고단함을 어깨에 짊어지고 돌아오는 길 목에 서 있는 다정한 부부의 몸 짓에서 평온을 느낀다. 기도하는 마음으로 살아야해. 세월은 날 가만두지않는데 사랑의 그림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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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으로 밭을 갈다 2015.03.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우째서 밥이 밭을 갈까요? 아래 그림으로 알 수있듯이 콩이는 포크레인은 잘 하는데 관리기는 완전 몬하겠어요 그래서 밭갈이 번개를 쳤습니다 할머니(?)뼈다귀찜 배 불룩하게 먹고 힘쓰기, 흐흐 수재와인으로 건배하고 뼈다귀찜 만땅 먹었어요 그리고 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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멧돼지가 밭을 갈다 2020.06.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멧돼지가 밭을 갈아 놓다 산 밑에 유휴지가 있어 산야초 재배에 적지라 산야초 밭을 일구어 볼려고 오늘도 돌도 캐어내고 겸사겸사 들렸더니 멧돼지가 한바탕 노닐고 갔구나 멧돼지가 한 번 내려오면 자주 들린다는 이야기가 있던데 이곳에 산야초 재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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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렉터 밭을 갈다 2015.03.2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웅웅 거리며 트렉터가 밭에 들어 왔습니다. 우리 친구들 그 크기에 한 번 놀라고 지나간 길마다 생긴 길을 보고 또 놀라고... 매화꽃 만발한 맑고 푸른 날... 육영 친구들 모두 모였습니다. 앞으로 이 텃밭에서 자랄 건강한 먹거리를 생각하며 부지런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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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3월 25일(일) 상추씨를 뿌리고 밭을 갈다 2012.03.2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최소 40킬로 이상 매실을 수확할 수 있을 것 같다 오늘은 마눌님, 장모님과 함께 지난 겨울을 잘 이긴 쪽파, 시금치도 캐고 밭 인근에서 자라고 있는 쑥, 달래, 냉이 등도 캐어 봄 반찬을 준비하기도 했다. 산마늘은 잎이 많이 나왔지만 머구잎은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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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규의 사람풍경] 소와 한몸되어… 가장이라는 무게를 지고 인생의 밭을 갈다 2021.05.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이랴∼ 이랴∼ 이랴∼” 정겨운 소리가 고요한 첩첩산중에 메아리친다. 비탈밭에서 소의 고삐를 밀고 당기며 쟁기질하는 농부의 손놀림이 능숙하다. 소는 늙은 농부의 호령에 뚜벅뚜벅 장단을 잘도 맞춘다. 경사진 밭에서 한 몸처럼 움직이는 농부와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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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06차 인제 아침가리골 2024.06.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이라고도 한다. 아침에만 볕이 드는 좁은 땅에 밭을 일구고 살았다는 서글픈 의미가 얹혀져 있다. ‘가리’의 어원이 ‘밭을 갈다’란 설이 유력하다. 아침가리골 서쪽의 방동골로 들어서서 산 중턱까지 갔다가 조경동교에서 아침가리 계곡을 따라 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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밭을 갈다 2010.04.2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기도를 마치고 컴퓨터를 켜는데 부릉 부릉 부르릉~ 요란한 기계음이 들린다. 트랙터가 로타리를 치려고 왔나보다. 카메라를 들고 밭으로 나갔다. 재구 아저씨 덩달아 따라 나선다. 빗방울이 한두방울씩 떨어지는데 트랙터는 계속 돌아 간다. 이랑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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밭을 갈다 / 허연 / 朴重健 2008.04.2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밭을 갈다 허연 / 朴重健 동구에서 비켜앉은 밭 한 뙈기 괭이 들고 땅을 판다 봄볕에 타는 얼굴 눌러쓴 모자 밑에 땀방울을 훔치며 뿌려놓은 종자에 흙을 덮는다 언뜻 스치는 과거의 시간 주름 사이를 흙먼지로 화장하며 해 지난 배춧잎이 사발에서 동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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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밭을 갈다.. 2002.12.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시상에서 가장 게으른 건 두 눈이고, 가장 부지런헌 건 두 손발이여. 천 리나 되는 밭을 갈어야 허는디, 두 눈이란 놈은 그 먼 거리를 보문서 저걸 언제 다갈까? 게으름만 피다가 세워 다 보내고 말지. 허지만 두 손발은 아무리 힘이 들어도 말없이 쬐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