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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날 - 천상병 2024.06.3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비 오는 날 천상병 아침 깨니 부실부실 가랑비 내린다. 자는 마누라 지갑을 뒤져 백오십 원을 훔쳐 아침 해장으로 나간다. 막걸리 한 잔 내 속을 지지면 어찌 이리도 기분이 좋으냐? 가방 들고 지나는 학생들이 그렇게도 싱싱하게 보이고 나의 늙음은 그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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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날엔 부침게를.... 2024.07.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아침부터 비가 내려 꾸리 꾸리한날.. 회사 식구들과 일하면서 부침게에 막걸리나 먹었으면 좋겠다고 농담삼아 말했는데 사장님이 꼬막 부침게를...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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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날 여름이면 2024.06.2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넣었다. 술 한 잔 못하는 어머니는 보름달 닮은 애호박전을 접시에 올려놓고 보름달처럼 둥근 지어미 사랑을 빈 술잔에 둥글둥글 채웠다. 나는 비 오는 여름날이면 막걸리와 애호박 사는 버릇이 있다. 어머니처럼 둥근 지어미의 마음을 아직도 닮고 싶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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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날은~~🎶 2024.07.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시장보기 귀찮아 냉장고에 있던 두부 꺼내 지대로 맵게 조려봅니다~^^ 스트레스 만땅인 월욜~ 막걸리 한잔은 해야것쥬? ㅎㅎ 다들 월욜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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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댄 나의 친구야 비 오는 날 2024.07.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파전을 부쳤습니다. 노릇노릇한 파전에 쪼마난 잔으로 막걸리 두 잔 마셨더니 기부니가 디따 좋습니다. 왜냐면, 배가 불러서요...배 부를텐데ㅎ 저리 먹고났더니 이래저래 더 행복한 7월의 어느 날이 되었네요. 모두모두 비 조심하시고 즐건 저녁되시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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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날 2024.07.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마누라 지갑을 뒤져 백오십 원을 훔쳐 아침 해장으로 나간다 막걸리 한 잔 내 속을 지지면 어찌 이리도 기분이 좋으나? 가방...그렇게도 싱싱해 보이고 나의 늙음은 그저 노인 같다 비 오는 아침의 이 신선감을 나는 어이 표현 하리오? 그저 사는 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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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51차 목요산우회 산행, 비 오는 날 약사암길 걷기. 조선이공대 황톳길에서 책선(責善)을 행하다. 2024.07.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무등산 막걸리 2병을 우리에게 주고 갔다. 아무리 말려도 자기는 주는 기쁨을 누리고 싶다하니 어쩔 수 없이 받았다. 참 고맙다는 말은 빈 말은 아니지만 우리가 어떻게 하면 보답이 될지, 그 방도를 찾아야겠는데 아직 확실한 방법이 생각이 안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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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날은 2024.06.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11시쯤 비는 그치는군요^^ 트레킹후 막걸리 생각나는 촉촉한 아침 입니다~ㅋ ㆍ 시원하게 내리는 마지막 봄비인강~! 비오는날 넘 좋네요~ 다른분들은 모르겠지만.,ㅎ~ ㆍ 오늘처럼 비오는날은 촉촉함이 있어 좋다. ㆍ 커피 한잔의 여유도 부려보고 음악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