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검색 본문
카페글 본문
-
통권 113호(2024년 1-2월) 화제작가 신간 특집 / 문철 편 2024.01.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경상도 사투리까지 쓴다. 게다가 키는 작달막하고 배는 툭 튀어나온 모습으로 오리처럼 뒤뚱거리며 팔자걸음이요, 소갈머리가 없고 주름살 대왕에다가 거북목까지 가졌으니 배우로서는 최악의 조건이다. 연극 경험이 없어 어리벙벙한 데다 대사는 왜 그리...
-
풍성한 의식의 흐름, 조용한 열정의 파동 [박미정론] 2024.01.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통영사투리로 서문까구막이라고 불렀다. 까꾸막은 언덕배기라는 말이다. 그 길을 하루에 두 번씩이나 왕복을 하다 보니 눈 감고 걸어도 어디에 돌부리가 있는지 없는지 훤하다. 길은 양면성을 보였다. 바쁜 등굣길은 숨차게 하고 하굣길은 숨쉬기를 가볍게...
-
2010. 04. 09. 출석부~~~(경상도 사투리) 2010.04.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숭(숭보다) 흉년 숭년 힘(힘쓰인다 심(심신다) 경상도 사투리(5) 일반용어 표 준 말 사 투 리 ㄱ 가끔 간가이(간간이) 가만히...복판 갑자기 각중에. 각제 거꾸로 꺼꿀로 곁에 저테 괜히 백지, 맥지 그리고 그라고 그만 고만 그저깨, 그그저깨 4일전 아래...
-
‘ 한계’‘ 생의 한가운데’‘ 놓았거나 놓쳤거나’‘ 뒷편’‘ 견디다’‘ 여운’외 여러편/ 천 양희 시. 2023.12.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맡겼다네요 백지의 공포란 말로 시인으로 사는 삶의 고통을 고백한 말라르메 전작 그는 다른 시인보다 평생을 고통없이 살았고요 『행복론』을 써서 여덟 가지 행복을 말한 괴테 정작 그는 일생 동안 열일곱 시간밖에 행복하지 않았다고 말했다네요 정작...
-
강릉사투리와 요즘 경포호수가 2007.06.2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환영객으로 어린아이, 여자) 장재이, 낫살으먹은거 까지 백지알인거르 놀램절에 (남자, 노인들까지 성황을 이룬것을 문득 ) 생각...눌르게해 주~야. (선택하게 하여 주십시오.) 이러~빌고 여~사투리 대회장으로 오더보니 온~개바다 (이렇게 빌고 여기...
-
경상도 사투리...톡으로 왔어요^^ 2016.06.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순 경상도 사투리인데 해석 좀 해 보이소~ 당신도 요세 예비던데 백지 나제 내 고랑테 먹이지말고 정제 가모 강구땜에 바뿌제 덮어둔 대지비에 조포가 있을 겁니더 데파서 종바리에 있는 지렁에 찍어머그소 나제 올때 쭉디기 태우거로 다황 좀 가져오고...
-
[해설] 한귀남 시집 2023.11.3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지역 사투리 등을 찾아서 절묘하게 접맥(接脈)시켜서 작품의 질적인 향상에 기여하는 그의 노고를 읽을 수 있게 하고 있는 것이다. 시의 산에 들며 분별없이 취닿던 시혼(詩魂)의 한 그루와 독대하기까지 여귀처럼 맴돌며 떠나지 않는 시어들 지순한...
-
박민식 “이승만이야말로 86세대가 추앙하는 ‘혁명 투사’…보훈 가치, 미래에 있어” 2023.09.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검사는 사투리가 심해서 영어가 안 된다. 그래서 외교부에서 퇴출돼 여기로 왔다’고 농담하더라. 전혀 근거 없는 얘긴 아닌 것 같다, 하하!” 8일 오전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이 서울 용산구 집무실에서 현안에 대한 질문에 답하고 있다./이태경기자...
-
상주 사투리 퍼 왔습니다(재밌게 읽으세요) 2009.08.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슨낫쿰 예1)돈 슨낫 번다고 재기는.... 예2)고 옆에 나물 쓴낫쿰 죠바 음치[움치]: 많이 예)귤값이 음치 올라쓰 백지: 괜히 예1) 백지 거 가가이고 그키 부에를 지르나? 예2) 날도 더운데 백지 거 갔다왔네. 부로: 일부러 예1)너 지금 부로 그러지? 예2)내...
-
나 사투리 안쓰는데..흐흐흐 2004.10.2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친구가 제가 쓰는 사투리라고 홈피에 올렸어염... 먹카다 : 나무라다. 혼내다. 뭐라고 하다. 예문)아빠 먹캐여! 일찍 들어와...활용형- 슨낫꿈 예)돈 슨낫 번다고 재기는.... 배찌 : 괜히 예) 백지 거기 가가이고 그키 부에를 질르나? 적 : 전, 부침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