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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538) 늙어보면 알게 된다네. 2024년 8월 17일 토요일 아침입니다. 2024.08.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심난하다. 제 철이 끝나가는 매미의 울음소리는 처량하게 들리고, 앞날이 얼마 안 남은 노인의 웃음소리는 그 마저 서글프다. 육신이 피곤하면 쉴 자리부터 찾기 쉽고. 인생살이 고단하면 설 자리도 찾기 어렵다. 출세 영달에 집착하면 상실감에 빠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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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혼의 일기장 .... 2024.08.2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향기를 풍기면서 황혼의 삶을 즐길 수 있는 여유로움이 내게도 찾아올까 뜬구름 잡으려는 망상 속에 오늘도 저무는 해가 서글프다 젊어선 일에 묻혀 세월 어찌 가는 줄도 몰랐건만 멀잖은 여생에 너무도 빠른 세월이 야속도 하구나 어제가 오늘이요 오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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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꼬와 앵무새의 사랑 2024.07.2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세상의 모든 이들이 생각해 왔던 사이좋은 부부의 표현인 ‘잉꼬부부’라는 말은 이렇게 하여 사라져버리고 마는 것 같아 서글프다. 결혼 초에 나도 노란빛에 살짝 연두색을 입힌 듯 예쁜 잉꼬 한 쌍을 길렀던 적이 있다. 그 둘은 얼마나 사이가 좋았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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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15일; 어정쩡한 날 2024.08.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미군정의 문을 닫았다. 대한민국 건국의 역사는 약소민족의 아픔이다. 그대로 들어내 놓기에는 너무나 떳떳하지 못하고 서글프다. 그래서 일까? 앞뒤가 맞지 않고 어거지가 많다. 어쩐지 석연치가 않다. 그래서 매년 8월15일을 맞이하는 마음도 편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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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아 안녕? 2024.08.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버리는것 같아서 너무 슬퍼 나는 꼭 끝까지 기억할게 다들 세상에서 제일 쓸모없는 걱정이 연예인 걱정이라고 말할때 난 좀 서글프다? 조금이라도 더 내가 관심을 기울였더라면... 계속 사랑을 보내줬더라면 그런 선택을 하지 않았을까 싶고 너무 보고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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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드니 별개다 말썽을... 2024.07.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먹음 잘 깨진다 세꼬시 먹다가 많이들 깨진다 애들은 안깨진다 늙어서 그런거란다 특히 어금니 안쪽이 힘을 많이 받는 부분이라 잘 깨진단다 진짜 스케일링 빼곤 해본적이 없는지라 ㅋㅋ 나이먹으니 불편한게 하나 둘씩 늘어나는 것 같아 아 서글프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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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다 난다 나지 나지 난다 바리 스바하(사바하) 2024.08.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경이로운 SF급 소설임을 필자는 한탄하며 불교에 종주국이자 언어에 초석인 모국어들이 이렇게 훼손 당하고 있다는 것이 서글프다 또한 이들에 해석은 사전 한번 안보고 거의 옮겻다는 느낌이 드는 것은 즉 영어권 해석을 주류로 차용했다는 것이 반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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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을 지키는 법' 2024.08.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그 사람이 원하는 것과 내가 주고자 하는 것을 일치시킬 수 있다. 3. 꾸준한 관심을 가져라 일회성 관심은 무관심보다 서글프다. 잠깐 신경쓰다가 이내 무심한 것은 날카로운 상처를 남긴다. 4. '그 사람' 자체에 감사하라 그 사람이 무엇을 주었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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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만평] 홍범도 장군 2023.08.3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방류가 안전하다고 홍보하는 용산 면전에서 동해를 일본해라 말해도 벙어리가 된 윤석열.. 자발적 일제강점기를 맞이한 한국에서 홍범도장군의 흉상을 옮기려는 저들의 수작이 이상하지도 않고 그냥 또 '개질랄 하는군' 하며 자연스레 생각되는게 참 서글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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漢詩한시(奉和畸翁喜雨봉화기옹희우, 晩春田園雜興만춘전원잡흥 등)와 회원 소식 2024.08.0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같은 종류만 모이면 질린다. 섞여 있어야 아름답다. 아무리 예쁜 꽃병이라도 시들어 버린 꽃들만 가득 꽂혀 있으면 추하고 서글프다. 실버타운에서 그런 걸 느꼈다. 이제야 그때가 좋았다는 걸 알았다. 어린 시절 손자 손녀들이 병아리떼 같이 오골거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