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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로(기차)를 타고 울산대공원 장미꽃밭으로! - 울산시 남구 울산대공원 가는 길에 작은 산도 넘고~ 2024.05.3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하는 소리가 아일낀데!~ 화요일은 예전 직장 동기중 한넘이 팔현마을에서 밭일을 하다가 뇌졸증으로 쓰러져가 파티마병원에 입원했는데 총무넘이 내보고 집이 젤 가깝다꼬 쫌 갔다오라 카네!~ 돌겠네 참말로!~ 금마 그거 하고는 빌로 친하도 안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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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프랑스 여행기(아를,아비뇽,엑상프로방스,고흐드,무스띠에셍트마리,베르동,앙티베,에즈,생폴드방스,니스,까시스,파리) 2024.06.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새소리에 잠을 깨서 일어났다. 오늘 아침은 호텔 여주인이 마련해 주는 아침을 먹을 예정이다. 호텔 리셉션과 함께 쓰는 방에 식탁이 마련되어 있고 바깥마당에도 식탁이 있다. 정원의 꽃들을 보면서 식사하고픈 사람은 밖에서 먹는데 우리는 추워서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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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글로벌경제신문 시니어 신춘문예 동화부문 당선작] 권인순 외 2024.06.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마음도 크는 중이라고 했다. “하하. 엄마랑 지민이는 적군이 아니야. 서로 아군이지.” “아군끼리 돌아서면 더 무서운 적이 되는 거 몰라?” 낚시대는 작은 움직임을 끝으로 더이상 움직이지 않았다. “지민아. 사실 아빠가 얼마 전에 누군가한테 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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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 도둑 11~18 2024.06.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밟는 소리 무서워 이불 뒤집어 쓰고 누웠다가 잠이 들었다 아침에 토끼 밥 주기위해 닭장을 여니 잿빛 토끼가 없다 굉장히 크는 토끼라서 정성드려 키웠는데 이웃 친구 집 놀러가니 처마끝에 매달린 잿빛 토끼 가죽을 보았다 금새 잡은 듯한 모습으로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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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4주 생태놀이(곤충번데기,메꽃 조뱅이 돌나물꽃관찰,옥상왈츠,풀꽃씨앗발견,수로물깊이 재기,청개구리 옮기기,개미관찰,신라신라놀이...) 2024.05.2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메꽃이 핀 개울가에 쓰러진 소루쟁이를 얘기를 하고 나서 "저 나무는 왜 안 쓰러져?" 흥흥 이런 궁금증 너무 좋아요. 우리는 그...왈츠를 추는 하늘이들 축대를 그냥 지나칠 수는 없어요. 키 크는 소리가 종알종알 시끄럽습니다. 날다람쥐 놀이 애기똥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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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 - 서정범의 '미리내' 2024.06.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넌 크는 것 싫니?” 난 이상해서 물었다. “싫지는 않지만 크면 헤어지게 되지 않니.” 은하의 대답이었다. 나는 은하의 눈을 바라보다 그만 레일을 헛디뎠다. 그날 눈깔사탕은 내가 샀다. 은하의 고운 눈동자도 이렇게 눈깔사탕같이 달까. 6학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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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방서예[3204]茶山시-기성잡시(鬐城雜詩) 27수 2024.05.2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무슨 나무인지 몰랐다가 / 籬間擁腫知何木 잎 피기에 보았더니 그게 바로 석류였네 / 新葉看來是海榴 금화전에 오르고 옥당에 있을 생각 말게 / 休上金華倚玉堂 고기잡이 생리는 부러운 게 어부라네 / 魚蠻生理羨漁郞 아내 맞이할 때에는 고래수염 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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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모임 2024.05.0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방에서 손자랑 노는데 어찌나 박력이 있는지 쿵쿵 소리가 나서 가보니 나무망치를 들고 돌아다니며 쿵쿵 두들기는 거예요. 남자...파티 합시다!" 외쳤지요. 하루하루 다르게 쑥쑥 크는 손자. 노는 게 아주 와일드합니다. 한 달 전만 해도 해먹에 혼자서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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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요 1,000곡을 모았습니다. 2024.05.2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가을의소리(1998년, 문원자 작사, 문원자 작곡) 가을이래요(박목월 작사, 이계석 작곡) 가을이왔다고해요(1991년, 한지영 작사, 한지영 작곡) 가을하늘(백약란 작사, 손대업 작곡) 가을화가(2020년, 한은선 작사, 조오령 작곡) 가장예쁜꽃(2007년, 정문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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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05 "김건희여사 명품백"… 신속하게 수사하라 2024.05.0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웃음소리로 온종일 시끌벅적하다. 중학교 1학년인 장녀 은별(13)이와 둘째 태준(12), 셋째 한별(9), 넷째 한결(8), 다섯째 로운(7)이와 두 돌을 막 넘긴 로아는 이태한 소령 부부에게 ‘여섯 보물’로 통한다. 여섯 아이는 이들 부부에게 그 무엇과도 바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