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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늙어가나 보다 2023.01.2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레파토리로 삼지 않을 듯했던 말들을 쏟아내었다. “넌 임마 내 나이 안될 줄 아니? 넌 애비애미도 없니?” 이 녀석도 50대 중반은 넉근히 되어 보였는데도 말이다. 지금 생각해 보아도 나는 정말 교양없는 늙은이였다. 진부한 상투적 표현에, 위엄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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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심(民心) 2023.03.2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水則載舟 水則覆舟)"라는 말이 나온다. 순자는 애공(哀公)편에서 "임금이 이로써 위태로움을 미리 생각한다면 앞으로는 위태로운...나온다. 전통시대에도 이랬는데 지금이야 말해 무엇하겠는가? 총선 민의를 하늘로 삼지 못하는 정파(政派)에 미래는 없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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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제天帝와 성왕聖王의 경세음양학經世陰陽學, 천덕天德과 지형地刑 2022.11.2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덕으로 삼지 않는다. 양자揚子가 이르기를, ‘배일配日의 방도는 바로 5일이 있다. 갑기甲己는 목이 되고, 병신丙辛은 화가 되며, 무계戊癸는 토가 되고, 을경乙庚은 금이 되며, 정임丁壬은 수가 된다.’라고 한다. 음양의 원리는 반드시 서로 배필이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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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나의 동양고전독법)_ 181209 2022.12.0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거울로 삼지 않고 사람을 거울로 삼는다 ❍ 수염을 그을리고 옷섶을 태워야? - 조용히 일을 처리하는 사람의 공로는 알아주지 않고 드러내놓고 싸우는 사람을 알아준다 - 미리 아궁이를 고치고 굴뚝을 세워 화재를 예방한 사람의 공로는 알아주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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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문진보(古文眞寶)후집(第 3 券)(034) 2022.11.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죽었다. 순자는 바른 도리를 지켜 위대한 언론을 흥성시켰으나 참소를 피해 초나라로 도망하였다가 난릉에서 죽었다. 이 두 유가는 말을 뱉으면 경전이 되고 일거일동이 법도가 되었으니 범상한 무리를 떠나 성역에 들어섰지만 세상에서의 조우는 어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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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많은, 여시들에게 보내는 명언 (BGM 有) 2014.06.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단 한번 밖에 읽지 못하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 장 파울 소인의 학문은 귀로 들어오고, 입으로 나간다. - 순자 승자는 실패를 거울 삼지만 패자는 성공도 휴지로 삼는다. - J.하비스 당신은 수많은 별들과 마찬가지로 거대한 우주의 당당한 구성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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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권귀(取美權貴) 오심치지(吾甚恥之) - 이순신 2019.10.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권세있는 곳에 아첨하여 한때의 영화를 훔치는 것 같은 것은 내가 제일 부끄럽게 여기는 것이다. 충민사기 中 ※ 순자(荀子)가 말한 삼지(三止) : 군주에게 명령받지 않아도 되는 세가지 一. 可殺而不 可使處不完(가살이불 가사처불완) (모두 죽여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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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렷~~!!~~열중쎳~~!!~~기준 2016.04.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엄마 순자씨는 강한 한국의 어머니의 기질과 근성를 고스란히 보여줬다. 동생를 중심으로한 절제된 생활,,,,,음식미며 운동... 참으로 지독히도 그런동생에게 철저했다 장애를 갖고나서는 모든욕구가 먹는걸로 신경이 가있는 동생에게 엄마는 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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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단 축하해주세요. 2010.11.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안 순자님의 수필 3편을 잘 읽었다. 음악가로서 평생을 살아오며 쌓아온 아름다운 예술혼의 내공이 글 속에도 살아있음을 느끼게 한다. 첫째,「자존심」과 둘째,「매생이 칼국수」와 셋째,「그 추웠던 겨울」이 모두 한결같은 문장력으로 아름다운 수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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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환의 흔적의 역사] 왕조시대를 욕보이지 마라 2020.10.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라는 <순자>의 말을 인용하면서 임금의 실정을 조목조목 꾸짖었다. 무슨 말인가. 최근 ‘배신의 정치’가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그런데 다산은 되레 “할 말을 할 줄 아는 신하는 배신할 줄 모르고, 되레 아첨을 떠는 신하가 배신한다”고 한 것이다.다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