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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사에서 - 관음보살님 인연처 2007.05.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본래, 심곡사(深谷寺)라 불리워졌었는데 도량이 아담하고 작을 뿐 아니라 깊은 곳이어서 암자라 고쳐 부르게 된 것이다. 모름지기 모든 사물은 그 격(格)과 이름이 상응해야 되겠기 때문이다. 봄과 가을에는 꽃과 단풍이 절경을 이루어 천연 그대로의 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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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음보살님 인연처 심곡암 2002.12.2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인연처 원경스님-심곡암주지 북한산 형제봉 품자락에 단아하게 자리잡은 심곡암은 내가 사는 곳이다. 암자는 서울 도심으로부터 그다지 멀지도 않으면서도 깊고도 높다. 깊은 가운데 고요함을 지니고 높으면서 밝음을 간직하니 내외명철(內外明徹), 안팎이...